오대박! 말하는 목줄 저학년 씨알문고 5
박현숙 지음, 박규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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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학년 씨알문고 05

오대박! 말하는 목줄

글 박현숙 그림 박규빈

북멘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똥에 관련된 이야기가 메인 주제라서

더 호기심을 갖고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똥, 방구, 트림, 코딱지 이런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소재들을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소재로 아이들에게 더 호기롭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닭집 앞에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똥이 발견되어 그 범인을 수소문한 끝에

닭집 사장님은 동네에 오대박이라는 아이를 여러가지 이유로 의심하고,

그런 창피하고 더러운 사건에 의심을 받게 된 오대박은 절대 부인합니다.

의심을 떨치기 위해서는 진범을 찾아야 하기에

친구들과 합심해서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을 했고, 결국 진범을 찾게 되는데

그 진범은 바로 철물점에서 키우는 강아지 이백구입니다.

똥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사람똥인지 개똥인지 찾아내는것 부터가 관건이었을거고, 또한

씨씨티비도 없고 증인이나 목격자도 없는데

범인을 잡아내는건 엉덩이탐정이 와도 힘들것 같거든요.

결국 강아지 이백구가 범인으로 찾아내기는 했지만,

그로인해 백구는 철물점에 갇혀지내게 되었습니다.

철물점 아저씨가 목줄을 해 놓아도 자꾸 풀어버리는 백구를 감당할 수가 없어

아예 백구가 돌아다닐 수 없게 만들었거든요.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오대박과 친구들은 백구가 안쓰럽기만 하네요.

똥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고, 백구도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어떤 목줄을 사용하면 모든게 좋아질까요?

그 답을 책에서 한번 찾아봅니다.

백구를 구하기 위한 아이들의 고군분투가 또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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