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스카프 책가방 속 그림책
김희선 지음 / 계수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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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가방속 그림책

마법의스카프

김희선 글그림

계수나무

누구나 자신을 지키고 보호해준다고 믿는 그런 물건들이 하나쯤은 있을거에요.

어린아이들이 항상 자기 몸처럼 가지고 다니는 애착인형처럼 말이에요.

정확한 과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왠지 그 아이가 없으면 허전하고 불안하고 뭐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하니까요.

아마도 이 그림책에 나오는 마법의 스카프는 그런 물건이 아닐까요?

그냥 평범한 빨간 스카프이지만 어떤 상황이나 순간이 되면 생각지도 못한

엄청한 마술처럼 묘기를 부리니 말이죠.

적재적소에 딱 나ㅣ타나 마법같은 일을 만들어 낸답니다.

마법의 스카프는 자신의 색을 드러내지 못하고 찾을 수 없는 카멜레온의 색을 찾아주거나.

악어떼속에서 고군부투하고 있는 토끼의 목숨을 구해주거나

난데없이 갑자기 나타난 독수리가 낚아채려는 아이를 온 힘을 모아서 지키려는 그 순간에도

항상 함께 했으니 말이죠.

동물 친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답니다.

토끼 원숭이 호랑이 말 모든 동물친구들과 스카프는 같은 자리에서

항상 그 친구들을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니라서 더 으쓱 힘이 납니다,

마법의 스카프는 또 어딘가로 날라가나 봅니다.

그 곳에서는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이제 마법의 스카프가 없어도 씩씩한 동물친구들에게는 끄덕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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