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서 찾은 환경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
김보경.지다나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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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어린이1

동물에서 찾은 환경 이야기

글 김보경 지다나 그림 이진아

리틀씨앤톡

- 중학생 독서 일기 -

요즘 학교에서나 tv에서나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고 쓰려져 있는 거북이의 모습이 나와있어서 그런지 버려진 쓰레기로 고통받는 생물들을 생각하면 흔히들 거북이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거의 주위에 있는 모든 돌물들이 쓰레기로 고통받는다고 해소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생물들이 목숨을 잃기도 한다.

플라스틱 때문에 목숨을 잃는 바다거북부터 버려지는 스마트폰으로 병드는 닭까지 동물에서 찾은 환경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

내가 여기서 가장 기억이 남는 사례는 "에어컨을 틀때마다 죽어가는 남극 펭귄"이다. 여기 한 단락에서는 한 초등학교 이야기가 나왔다. 체욱시간이 끝나고 한껏 더워진 혜진이와 친구들은 반장인 영은이에게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한다. 친구들은 모두 혜진이의 말에 동의한다. 딱 한사람, 영은이만 빼고 말이다. 영은이는 환경오염에 에어컨이 크게 기여한다며, 에어턴을 틀지 말자고 한다. 매번 에어컨 틀기를 반대하는 영은이게게 혜진이는 서운한 마음이 든다.

사실 우리반도 이렇게 체육시간이 끝나면, 바로 에어컨을 트는 편이다. 나도 처음엔 환경오염때문에 에어컨을 트는게 달갑지 않았지만 더운 날씨에 어느새 반에 들어오면 에어컨을 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따. 하지만 이렇게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 온실가스의 양도 증가한다. 온실가스의 양이 증가한다는 건, 지구가 더 더워진다는 뜻이다. 지구가 더워지면서 극지방에 있는 빙하가 점점 녹아가고 있다.

빙하는 극지방 동물들에게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패이자, 먹이 사냥이 끝나면 편안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 역할을 한다. 이렇게 극지방 동물들의 생명에 중요한 빙하가 점점 녹아 없어지면서 아기 펭귄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펭귄들을 계속 보려면 냉방기 사용은 줄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앞으로 체육시간이 끝나면 에어컨의 온도를 조금 높이자고 제안한 것이다. 아마 아기 펭귄의 안타까운 사정을 얘기해주면 반 아이들도 동의해줄 것이다.

동물들을 통해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접근해볼 수 있는 이야기

인식하고 있지만 행동이나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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