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더지와 두더문어는 각자 점심반찬을 준비했는데
과일도 따고 물고기도 잡고
신이 나서 정신이 없어보여요.
정상에서 식사를 하려는데 정상에서의 식사는 힘들어요.
일단 정상에 올라가야 하니 말이죠.
돌더지는 또 동물원에 가서 수많은 동물친구들을 만나보고 사진도 찍었는데 그 사진이 숨은그림찾기같아요.
옆모습도 뒷모습도 전체가 아니라 부분모습까지 찍은 사진을 보면서 사진의 주인공을 연상해본답니다.
돌더지가 사진작가로 변신해 동물원 구석구석을 제대로 파헤치고 다녔어요. 내가 아는 동물도 찾아보고, 처음 만나는 동물도 같이 찾아보는 활동을 아이들과 하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