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꿀 거야! 철학하는 아이 20
프랑수아 모렐 지음, 로낭 바델 그림, 김이슬 옮김, 장하나 해설 / 이마주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가 바꿀꺼야!

글 프랑수아 모렐 그림 로낭 바델

이마주

어쩌면 아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해야 하는 말은 올바르고 바르게 내면서 뚜렷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

잘못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먼저 나가서 함께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

어른이 되고 나니 해야 하지만 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이 늘었습니다.

내 눈으로 목격했지만 보지 않은척 해야 하고, 내 귀로 들었지만 듣지 않은 척 해야 하는 상황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환경오염, 기후변화, 다양한 질병 그리고 생명을 잃어가는 자연까지

고스란히 우리 눈 앞에서 재앙이라는 단어가 선명하게 보일 뿐입니다.

어른이 되고나니 지켜야 하는 것들도 많아지기도 하고, 거리낌없이 항상 옮음을 주장하기에는 그 이면의 상황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복잡한 상황이 생겨서 더 힘든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어른들의 행동에 합리적인 이유가 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주 작은 변명이라도 한다면 이렇게 말을 하고 싶네요.

아이들과 함께 같이 우리 사회를 지킬 수 있는 행동과 실천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요즘입니다.

내가 할 수 있고, 노력할 수 있는 사소한 모습이라도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더 이상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은 보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바꿔가는 세상을 그려봅니다.

아이들과 어른이 같이 만들어가는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