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6학년 독서일기-
다른 사람의 마은을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나는 좀 부끄러울 것 같다.
마음까지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헤있을까?
이 책에 나오는 소라, 준우, 건호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소라는 더듬거리는 말버릇 때무에 친구들에게 소라 행성 외계인이라고 놀림을 당한다.
하지만 이 마법 이어폰 덕분에 그 외예인이라는 별명이 좋은 뜻이랄 것을 알고 친구들과 화해한다.
준우와 건호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이다. 같은 반이고 농구학원도 같이 다니고 이건 비밀이지만 소라도 같이 좋아한다. 건호는 마법이오픈올 준우가 소라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소라는 건호가 먼저 좋아했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기분이 나쁜데, 준우는 건호의 새 휴대폰도 부러뜨리고 건호가 농구 교실을 안 가고 게임하러 간것도 고자질 해 버린다. 이 세 사건으로 준우에게 단단히 화가 난 건호는 준우과 싸운다. 하지만 얼마 후 그 모든건 오해했다는 사실에 화를 풀고 다시 친구가 된다.
동화라서 훈훈하게 끝이 났지만 실제 이야기라면 조근 무서울 것 같다.
내 마음 내 생각을 누군가 훔쳐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니 말이다.
그래서 이 마법 이어폰을 나게에 공짜로 준다고 해도 나는 받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의 마음을 받아서 상처 받고 싶지 않고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