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강영준
북멘토
이 책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독립 운동가로 문학 발전을 위해 애쓴 이육사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그른 비록 4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모진 고문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저항 정신과 아름답고 멋진 작품들을 오늘날에도 수많은 평론가들과 문학가들의 극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몇년 전 tv역사 프로그램으로 이육사 선생님을 접한 적이 있다. 그 때 이육사 선생님의 따님이 고운 항복을 입고 나오셨다. 이육사 선생님의 딸 이옥비 역사는 아버지가 감옥으로 이송될 때 포승줄에 묶인 모습을 보셨다는데 어린 마음에 그게 너무 충격이었다고 한다.
잉규사 선생님은 무려 감옥에 17번이라 수감되었다고 한다. 그만틈 일본에 우리의 독립의 힘을 보여주신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육사를 본명으로 알고 있지만 이육사는 1927년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수형번호 264를 사용한 이름이다. 이육사 선생님은 정말 남다르신 것 같다. 어떻게 수형번호를 이름으로 쓸 생각을 하신 걸꺼ㅏ?
이 이름만 봐도 그의 남다른 독립 의지와 일제에 대한 반항, 분노 모든 것이 느껴지는 것 같다.
그렇게 독립을 한없이 원하셨던 고 이육사 선셍님은 광복을 일년 앞둔 1944년 감옥에서 순국하셨다. 지금까지 나는 독립운동하면 3.1운동, 광주학생운동같이 뭔가 몸으로 하는 투쟁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독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각기 다른 방법으로 투장했던게 독립운동이었던 것 같다.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은 잊지 않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