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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자 연산 초등 수학 2-1 (2023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풍산자 연산수학 (2023년)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일차 - 2일차가 하나의 세트로 짝꿍처럼 연산을 포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재입니다.
많은 문제로 연산을 연습하고, 또 반복하고, 문장제를 통해 다시 한번 개념을 이해하고 강조하고 있어서
지루하거나 단편적인 연산교재가 아닌 듯 합니다.
개념 이해와 일차적인 문제 학습이 지나고 나면 마무리 문제 단계가 있어서 완벽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연산은 일단 많은 훈력과 반복이 요구되면서 숫자의 감각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나중에는 눈으로만 숫자를 파악해도 답이 뚝딱 나올 수도 있구요.
어쩌면 그 시간이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을 넘기고 지나가야 또 다른 성취를 맛 볼수 있으니까요.
두 자리수에만 대해서만 공부했었는데 이제 2학년이 되니 세 자수까지 학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낱개 10가 모여서 십이 되듯이 10개씩 묶어진 모형 10개가 모이면 100가 되는 원리를 이렇게 또 이해를 하는 과정이네요. 90보다 10큰수는 100이고, 99보다 1큰수 또한 100입니다.
묶음 모형으로 십, 백, 천의 단위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춧자가 커지고 자리수가 많아지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 수도 있는데, 그 숨은 원리를 찾아보면 부담감을 줄고 곧잘 따라할 수 있다고 봅니다.
100개식 묶음이 6개이면 600이 되고, 100개식 묶음이 1개이면 100이 됩니다.
자리수가 많다보니 읽는 것도 힘들 수 있답니다. 11을 십일로 45을 사십오로 읽듯이 486을 사백팔샙육으로 953을 구백오십삼으로 읽는게 아이에게는 쉽지 않았는지 주저주저 하더라구요. 세 자리수가 주는 포스가 무서운 듯 합니다. 321은 100개가 3개, 10은 2개, 1은 1개로 구성되어 있는 숫자입니다.
1학년때 학습했던 연산보다 더 많이 어려워지고 깊이 있게 들어가는 단계라서 그런지 내가 과연 문제를 풀 수 있을지? 난감해하는 표정이 잊을 수가 없네요. 누구나 낯설고 처음으로 접했던 학습 수준이라서 힘들수는 있겠지만 또 침착하게 풀어나간다면 무난하게 학습이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보호자의 지도아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있는 교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