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 가 본 적 있나요? - 개썰매 탐험가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북극 세계
야마사키 데쓰히데 지음, 송지현 옮김 / 북뱅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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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개썰매가 탐험가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북극 세계

북극에 가 본적 있나요?

글 야먀시키 데스히데

북뱅크

북극에 가 본적이 있나요? 물어본다면 열의 열 다 아니라고 말을 할 듯 합니다.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쉽다고 해도 북극은 아무래도 가까이 하기에는 여전히 어렵고 막막한 곳이 아닌가 싶어요. 북극은 펭귄이랑 북극곰만 살고 있을 것 같고, 온통 새하얀 세상에 빙하만 바다만 보일 듯 하고,

티비에서 봤던 썰매를 끄는 늑대같은 개가 활기차게 돌아다닐것 같다는 생각 정도만 들어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북극이라는 세상에 대해 오히려 모르는 편이 맞는 편인 나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 한권입니다. 몰랐던 북극이라는 세계를 열어주고 좀 더 친숙하게 북극이라는 세상을 알아가게 해줬으니 말이죠. 꽁꽁 숨겨있던 북극의 비밀을 하나씩 벗겨내는 기분입니다.

아이들이랑 스무고개를 하듯이 같이 대화하면서 북극알아가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봅니다.

북극과 남극중에 어디가 추을까? 이런 질문에 고민 한번 안해본적 없을꺼에요.

왠지 남쪽이라는 생각에 남극이 더 따듯할 듯 한데. 책을 읽어보니 일단 기본적으로 북극과 남극 둘다 많이 춥고 남극이 더더더 많이 춥다고 하네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온도가 생성되는 곳이랍니다.

북극에는 생각보다 많은 돔룽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매, 흰올빼미, 순록, 북극여우 등등 그리고 물론 사람들도 살고 있다고 하구요. 북극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너무 늘어나지 않게 사람이 적절하게 사냥을 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고 균형을 이루게 되네요.

북극을 다루는 다큐를 보면 생고기를 날로 먹던데 모든 음식을 그렇게 먹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북극에서는 비타민C를 섭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동물은 날고기로 먹으면서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날고기로 먹을 수 있는 동물은 정해져 있어 아무거나 그렇게 먹지는 않는답니다.

오히려 북극곰의 간은 비타민A가 너무 많아서 건강을 해칠수도 있어서 안 먹는다고 하구요.

북극과 남극의 차이점, 북극의 동물과 하늘 등 북극의 자연환경, 문화 등등 북극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이 가득가득 채워져있는 북극 백과사전 한 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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