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 도토리숲 저학년 문고 6
탁정은 지음, 김혜원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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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도토리숲저학년문고 6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

글 탁정은 그림 김혜원

도토리숲

초등학생 독서일기 (유재 엄마에게 보내는 글)

유재 어머니께서는 할머니 대추나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저 오래 살아서 가치가 훌륭한 물건이라고 생각하시는거죠?

하지만 유재 할머니ㅣ한테는 대추나무와 다른의미에요.

돌아가신 할아버님이 살아생전에 심었던 나무가 바로 그 대추나무예요.

아ㅣ제 왜 그렇게 할머님이 대추나무를 아꼈는지 이유가 되시죠?

저는 대추나무를 베기 직전, 대추나무를 안 베게 하려고 고모한테서 받은 용돈으로 이파리를 사서 붙였다는 말에 조금 울컥했어요. 할머니의 대추나무를 지키기 위해서 어른들에게 맞서서 용감히 싸우는게 기특했기 때문이에요.

마치, 유재가 좋ㅇ하는 만화<마카트로닉>의 주인곡ㅇ 마카 같았어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할머니의 대추나무를 위해 열심히 싸우저ㅓ는 유재의 마음이 참 소중하고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라도 유재의 맑고 순수한 마음을 유재어머니가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된다면 유재는 아주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거에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보다 4살 어린 유재가 이런 멋지고 대단한 일을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집합체가 유재 같았다. 이런 착한 어린이들의 마음이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하나하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줄 방법은 없는 걸까? 그 해답은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았다. 바로 이런 책을 세상에 많이 많이 판매하는 것이다. 이런 책을 많이 출판해줘야 아이들의 마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본다.

좋은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이런 책을 많이 만들어주시고, 또 그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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