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생명 수업 - 십 대에게 들려주는 생명의 존엄성
홍명진 지음 / 뜨인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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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에게 들려주는 생명의 존엄성

나의 첫 생명수업

지음 홍명진

뜨인돌

고귀하고 영롱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한 가치를 지닌 생명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생명으 시초에서부터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과정과 다양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답니다. 또한, 생명의 반대말이라고 할 수 있는 죽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조금은 무겁고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생명과 죽음이라는 묵직하고 범접할 수 없는 대단한 가치임에도 십 대들 또헌 같이 고민하고 여러가지 관점에서 같이 고민해보고 깊이있게 들여댜 본다면 궁글적으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와 방향을 찾아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약하다고 해서,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또는 어리다고 해서 뭐든지 미숙하고 부족하고 무시해서는 안되는데 말이죠. 그들 나름의 삶이 있고, 살아가는 가치가 있고, 지켜야할 무언가가 있을테니 말이죠.

우리가 내 것인 것 처럼 아니면 우리 모두의 것이라서 내 것이 아니기째문에 무분별하게 개발하고 파괴하고 망가뜨리고 있는 자연이 이제는 아픔의 신호를 절절하게 내고 있지요. 더 이상은 견딜 수 가 없다는 의견을 끊임없이 보내고 있답니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날씨가 달라지는게 아니라 지구 전체를 흔들리게 하는 무언의 압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확률적으로 젊고 어린 사람에 비해 나이가 많은 노인이 죽을 확률이 많지만 또 순서가 있는건 아니라서...

죽음이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안고 가야할 하나의 가치로 어떻게하면 의연하고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지 어른인 엄마에게도 주의깊게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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