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 탐 철학 소설 41
박철상 지음 / 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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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탐 철학소설

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

박철상 지음

토토북

추사체 또는 세한도를 떠올리면 당대 최고의 학자이자 예술가인 김정희 선생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추사 김정희가 불리는 그는 추사체라는 범접하는 없는 위대한 유산이자 유물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놀라운 가치와 유의미한 기록들이 후세에까지 내려오면서 그의 대한 업적은 과히 대단하기만 합니다.

몇년전에 우리 고장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와 문화재를 탐방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과제가 있어 찾게 된 추사 김정희관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배움과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었어요. 추사 김정희라는 인물에 대해 모르는 것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세하고 알고 있지 않았던 터라 그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그 분에 대해 생각하고 기리는 시간이 된 적이 있었답니다.

이 책은 역사를 연구하고 책을 집필하는 박철상작가님이 여행을 하듯이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푸르메라는 우연히 알게된 고등학생 친구와 함께 추사 김정희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면서 김정희가 살았던 조선시대의 역사적인 배경과 정치적인 상황을 서술해가면서 푸르메에게 이야기를 해주듯 풀어내고 있어요.

추사 김정희가 살았던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조금만 더 그에게 편안하고 긍정적으로 다가왔다면 지금 우리는 추사 김정희의 완성된 업적을 만났을까?

너무나 위대던 터라 시대가 시샘을 했는지 평탄하지 못했던 삶을 살고 제주로의 유배생활까지 지냈던 그이 고독함과 외로움도 만나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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