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탄소는 억울해! - 탄소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 ㅣ 비주얼 과학 3
정관영.이성작 지음, 박기종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가 저번에 탄소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탄소때문에 지구가 점점 더워지 므로 탄 소 배출량을 줄여야 합니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었다. 그걸 보고 나는 탄소가 우리 몸과 지구에게 아주 해로운 물질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탄소가 듣는다면 매우 억울 할지도 모른다 그저 검은색 암흑의 물질인 줄 알았던 탄소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우선 탄소는 빅뱅으로 생겨난 물질이다. 우리몸의 18%를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물질이기도 하다라는 이산화 탄소가 탄소의 한 종류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이름도 비슷하고 공통점이 아주 많았다. 확실한 건 둘 다 나쁘지만은 않은 물질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탄소 화합물이 다 괜찮은것은 아니다. 이산화탄소와 이름이 비슷해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이고 무지 강한 독성을 지녔다. 내가 예전에 어떤 교육 방송을 봤는데 일산화탄소는 타르, 니코틴과 함께 담배에 들어가는 주성분 중 하나라고 한다.
일산화탄소는 적혈구 산소 운반을 방에 매우 위험하다. 아휴 이런 녀석들이 탄소의 이미지를 흐리는 것 같다. 실제로 탄소는 지구온난화도 막아줄 수 있는 아주 고마운 물질인데 말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은 온실가스라는 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탄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아 왔다.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묵묵히 우리의 곁을 지켜준 탄소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