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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의 여행 가방 ㅣ 실크 왕국 3
그렌다 밀러드 지음, 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 조윤진 옮김 / 자주보라 / 2021년 3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글 글렌다 밀러드 그림 스티븐 마이클 킹
자주보라
이 세상의 새로운 생ㅁ병이 탄생하는 일만ㅋ틈 경이롭고 고귀한 일은 없는 듯 합니다. 아이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 에상에 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엄마와 아빠의 보살핌과 사랑이 아니라 마음으로 품어주는 입양가정에 입양을 가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내가 열달 동안 품고 키웠던 아이를 키우는것도 여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닌데 내가 낳지도 않은 소위 다른 사람의 아이를 내 자식으로 받아들여서 키우는 건 그 배로 더더욱 힘이 들기에 섵불리 선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사회를 떠들석하게된 입양가정에서 죽음을 맞이헸던 정인이의 사건을 보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입양 가정 부모의 아동학대로 인하여 예쁘고 너무 예뻤던 아이가 죽어간 그 사건을 보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더 울화가 치밀고 화가 나더군요. 비록 더 사랑으로 마음으로 입양가정도 많겠지만 나쁜 쪽만 비추게 되어 안타까움도 있구요.. 입양이라는 제도는 단순히 법적인 제도를 떠나ㅣ서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만큼 크고 귀한 일이기에 혹시나 입양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위험에 빠져들게 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 아이의 인생을 어른이라고 해서 휘두를 수 있는 권리는 없답니다.
하지만 실크가족은 그 전에 다른 입양 가정과는 달랐어요,. 자신을 마음으로 정말 가족처럼 페리를 대해지만 페리는 상처가 깊고 깊었기에 마음을 쉽사리 열지 못하고 실크 가족들을 믿지 못했지만 실크 가족은 페리가 마을을 열어주기를 기다려 주고 있었어요.. 페리가 실크가족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정말 자신의 가족을 찾게 된건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