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완성이냐? 12주 완성이냐?
고민고민하지마
우리집은 무조건 12주로!!
그 이유는 처음 시도하는 교재이자
차근차근 어렵지 않게 학습하고 싶은 우리 아이의 마음을 전부 몽당 담아서 결정했답니다.
디딤돌 수학라인은 8주와 12주 완성으로 매번 학습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맞게 골라서 선택하면 선택하면 되는거죠 뭐.
개념 짚어보기
교과서 + 익힘책 유형
자주 틀리는 유형
응용유형
기출 단원평가
다시 점검하는 기출 단원평가
6단계의 구성에 따라 개념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정리하고 체크하고 점검하는 단계로 진행하는 교재랍니다. 한 눈의 개념을 쭉 살펴보고 수학공부의 기초적인 기본기를 다지는것이 시작이라서 처음부터 허투루하지 않고 꼼꼼하게 들여다봐야겠죠?
《자주 틀리는 유형》을 보자마자 왜 자주 틀리는지 알 것 같다며 문제를 풀어보는 아이를 보면서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수하지 않도록 반복반복하고 연습연습하는게 방법이면 방법이겠죠.
다양하고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응용해서 풀어볼 수 있도록 가득가득 담겨 있어서 여러권의 문제집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겠어요. 31개의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듯이 여러개의 문제를 풀어보자구요!!
《기출 단원평가》는 내 실력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니깐 우리집 아이도 다른 집 공주랑 왕자님도 놓치지 않고 꼭 테스트해봅시다. 점검을 해보자구요!!
햇빛이 반짝반짝 모래알도 반짝반짝 사고력이 반짝
잠깐 쉬는 코너인가요? 아니면 더 어려운 문제로 머리가 아픈 걸 까요? 아이의 생각이 문득 궁금해지네요.
합동과 대칭은 문제부터가 재미있나봐요. 모양과 크기가 같아서 쪼개었을때 완전히 겹쳐지는 도형을 합동이라고 하는데 그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응점, 대응변, 대응각을 알아갑니다. 엄마는 어려운 도형인데 우리 아이는 도형이 좋은가봐요. 도형을 이렇게 저렇게 돌려보면서 생각해보는 과정이 재밌나봐요.
단순히 한 번만 보고 바로 도형의 합동을 찾을 수는 없어요. 도형을 머릿속으로 돌리고 정리하면서 서로 합동인 도형을 찾을 수 있답니다.
같은 위치에 있는 각이 대응각이라고 생각해서 각의 크기도 같다는 실수는 하지 않도록 확인해주는 문제부터 첫문제로 있네요. 직접 손으로 그려보고 쓰면서 풀어보다 보면 더 잘 풀 수 있겠어요.
소수의 곱셈은 이제 첫장을 풀어봐서 어떻게 진행될런지 잘 모르겠지만 방법 1,2,3 3개의 방법을 모두 활용해서 가장 쉬운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도했답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방법이 맞을지?
우리 아이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그래도 못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서 천천히 늦더라도 하나씩 채워가려고 마음 먹었기에 복습이 되겠지만 그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