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5 독서일기 -
이 책에 나오는 복순이네 반과 똑같이 요즈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도 연애를 한다. 복순이처럼 당당하게 고백하는 여학생들도 많은 듯 하다. 물론 부끄럽거나 쑥스러워 하기 마련인데 복순이가 용기있게 고백하는 모습에 문기가 반한게 아닐까?
나는 여자아이들이랑 남자아이들이랑 둘다 두루두루 어울려 노는 편이고 좋아하는 보이그룹도 없어서 그 동안은 이성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3학년때 잠깐 좋아했던 남학생이 있었고 그 남학생도 나를 좋아하는 듯 했지만 서로 부끄러워서 표현은 못하고 살짝 피하고 끝이 난 적이 있다. 만약 다음에 그렇게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고백해야겠다. 3학년때 처럼 또 후회하는 일을 만들면 안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