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5학년이 쓴 독서일기
이 책의 내용은 도깨비 이야기가 다 사라져서
그 이야기를 다시 되찾아서 도깨비들이 행복해지는
내용이었다.
도깨비들이 잘 놀고 있는데 이야기 귀신이
찾아와서 도깨비 이야기가 다 없어졌다고 하니까
도깨비들이 깜짝 놀랐을것 같다.
더군다나 그 이야기를 빨리 다시 찾지 않으면
자신들이 사라진다고 하니 충격이 너무 컸을것 같다.
나 였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결국 이 세상에서 사라졌을 것 같다.
근데 나와는 달리 침착하게 다시 이야기를
만들어낸 도깨비들이 참 현명한 것 같다.
도깨비들의 진심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다.
나도 도깨비들처럼 내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벌써부터 해줄 이야기가 가득하다.
생일선물로 스마트폰 받은 일, 경주 워터파크에서
안경 잃어버린 일 등등 눈물 쏙 빠질 만큼
웃긴 이야기도 있지만 등골이 서늘할정도로 아찔하고
무서운 이야기도 많다.
내 미래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