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니다 지식의 봄 1
김황 지음, 김지현 그림 / 봄개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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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봄 01

채소, 역사꽃이 피었습니다

원숭이에서 진화한 우리 인간은

원숭이가 주로 과일이나 나무 열매를

주식으로 한 탓에 스스로 비타민C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시작으로 이 책은 채소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물론 채소를 왜 먹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면서요.

집집마다 식사때마다 채소먹이기 전쟁으로

영혼이 가출하는 엄마들이 많을 텐데

어쩌면 이 책은 초등학생 친구들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도 아빠도 함께

읽으면서 채소에 대한 지식을 키우는건 어떨까

추천해봅니다.

 

<양배추 절임으로 선원을 구하다>

뱃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했던 괴혈병을

이기는 반찬으로 선택했던 양배추 절임 즉,

사우어크라우트라고 불리는 그 녀석의 처음이

이런 유래가 있다니 놀라웠어요.

또한 양배추와 비슷한 친구들의 모습도

양배추의 친척들까지 고스란히 그림으로

만나봤구요.

<토마토는 채소일까, 과일일까?>

토마토가 채소인지 과일인지는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비밀같은 궁금증같아요.

그래도 일단 토마토는 채소라고 밝혀졌는데

그 이유가 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보면서

정말 다양한 토마토의 종류까지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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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오렌지색이 된 까닭은?>

한 번도 궁금해본 적이 없는 당근의 색깔에도

비밀이 있다니 ㅋㅋㅋ 너무 무심하게

지내고 있었나봐요.

옛날에 당근은 붉은색, 노란색, 흰색,

보라색이었는데 지금과 같은 오렌지색은

나중에 만들어졌다네요.

흰색당근은 무처럼 보이기도 했을 듯 한데요.

 

알록달록 다양한 채소의 색깔처럼

풍부하고 풍성한 영양소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채소의 놀라울 만큼 신기한 비밀까지

보물상자를 열어보 듯 신났어요.

오랜 시간동안 수 없이 끊임없이

변하고 달라지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는 채소에 대한 백과사전을 만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엄마도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우고 놀라운 점은

기억하면서 아이들에게 잔뜩 얘기해주려구요.

채소백과사전이 필요하다면!!

좀 더 재밌고 친근하게 채소에 대해 알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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