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생각하고, 연구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셨던
조선의 네번째 왕 세종은 단순히 왕이라는
명칭보다는 대왕이라는 칭호로 불리는 위대한 분 같아요.
이미 우리집 6살 꼬마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단 하나 한글을 만드셨던 분이라고는
알고 있는 인물이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 타요와 함께하는
역사여행을 통해 깊이있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눈부시게 빛나고 그야말로 엄청나게 큰 보석같은
한글창제 뿐만 아니라 많은 필요한 업적을
남겨주신 세종대왕님의 위대한 유산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6살 꼬마와
함께 신나게 출발해볼까요?
물론 타요랑 함께 말이죠!
그 전에 세종대왕님에 살짝 들여다보면
세종대왕님은 태종의 셋째아들인 충녕대군으로
태어나 어릴때부터 총명하고 똑똑함이 남다름에
큰 두명의 형을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2살에
보위에 오른 인물입니다.
물론 재능과 능력이 높은 면도 있었지만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배려해주는 그 마음이
백성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그 마음이 바탕으로
깔려있기에 왕이라는 자리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이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거리낌없이 누구나 실력만 있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그 모습이 멋진 리더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구요.
그럼 이제 진짜 타요랑 함께하는 역사여행 버스에
탑승해서 달려볼까요?
세종대왕님을 태우고 경복궁 내를 운행하는
타요는 얼마나 신이 날지 함께하는 우리도
신이 난답니다.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책을 놓치 않았던
책벌레라고 부리는 세종의 모습도 얼핏 볼 수
있었고 세종이 왕의 자리에 오르는 성대한 즉위식 장면도
들여다 본 후 세종대왕님이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세웠던 집현전 안에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농사를 조금이나마 편하게 짓고
백성들이 적은 힘을 들여서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기위해
좀 더 고심하고 생각하고 걱정했던 그 마음을 담아
신하들과 함께 만들었던 측우기와 해시계 등이 만드는
과정도 그려지고 있는데 이 유물들은
아주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지금까지도 그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답니다. 장영실이라는 인물도
기억해야겠죠?
이제 세종대왕님이 근정전으로 자신을 태워달라고
했는데 한자를 모르는 타요가 두리번두리번
헤매는 모습을 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