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할아버지가 나타난 고조선 시대를
시작으로 삼국시대를 지나 고려시대를 거쳐
태조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왕조 500년이 막을 내리고
마지막으로 원통한 불운의 선수였던 손기정선수까지
총 기억해야 하고 기억해야만 하는 55인의
인물을 말랑말랑한 동시로 마주할 수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역사책이었어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기도 한 인물도 있었고
이름만 들어본 인물도 있었고
처음 접해봤던 인물도 있었기에
친근함과 새로움으로 역사책을 보는 내내
집중해서 찬찬히 볼 수 있었답니다.
그 시대에 대해 알려면 알고자 한다면
문화적 배경이나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
알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중요한 인물을 살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을 주기 덕분에 그런 의미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공부 하는데 필요한
책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