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크기를 비교하면서 크고 작다는 사실을
살펴보는게 아니라 다양한 상황과 폭넓은 비교를
통해 어렵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라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지식을 채워줄 수 있었어요.
수학적 개념으로 크다/작다를 배움과 동시에
아이에게는 마법으로 마술처럼 보이는 현상까지
고스란히 보여주다 보니 도치와 할머니의
대화 속에 풍덩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새록새록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다소 엉뚱하지만 도치를 너무나 사랑하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도치의 무한한 상상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꼭 체크해보시길!!
도치의 눈높이에서 도치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세계가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