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이제 끝을 보이네요. 한 달 남짓한 시간인데도
엄마의 입장에서는 길고 길었어요.
제일 먼저 식사 문제가 부담이었고, 방학인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남겨주고, 푹푹찌는
무더위에 땀띠는 안 났는지 신경도 써야 하고..
이래저래 할 일이 너무 많다보니 지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고 하루하루 채우다보니
다음주에는 초등학생 큰 아이 개학이라는 희소식을
엄마에게 들려주네요.
아이도 이제는 조금 지겨운 듯 하더라구요. ㅋㅋㅋ
우리 아이는 여름방학동안 영어학원 단 하나만 다니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수업 말고는
집에서 엄마랑 같이 수학 공부에 집중을 했어요.
수학교과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말하면서도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교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