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더 여름이 좋아졌어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글그림 김수영 / 동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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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레드푸드의 대표적인 종류인 토마토와 수박, 자두 등에는 라이코팬과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레드푸드 중에서도 크기는 작지만 영양은 풍부한 앵두
자두나 체리나 토마토는 흔히 마트에서
접해봤지만 앵두는 엄마인 나도 잘 모습이나
모양이 떠오르지 않는 과일이라
그림책을 읽기 전 검색부터 했어요.
앵두가 여름 과일인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단맛과 신맛이 골고루 느껴진다는 앵두는
체리랑 비슷한 모양으로 얼핏 보면 구분이
잘 안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싱그럽고 신선하면서푸릇푸릇 상쾌한 기분으로달콤달콤 새콤새콤 상큼하기까지
싱그럽고 신선하면서
푸릇푸릇 상쾌한 기분으로
달콤달콤 새콤새콤 상큼하기까지
푹푹 찌는 무더위에 지쳐서 헤롱헤롱하던 차에
기분 전환되는 그림책 한 권을 선풍기 바람
앞에서 넘기기 시작해보네요.
밤새 내린 비로 촉촉해진 숲 속에서
개운한 아침을 맞이 한 숲 속 요정 두모가
앵두나무에 열린 앵두를 보더니
노란이를 찾아가 앵두를 같이 따러 가자고
하네요.
버섯인 노란이에게 두모는 앵두가 열리면
앵두쥬스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려고 하나봐요.
혼자서는 크고 무거운 앵두를 따올 수가 없는
두모는
버리에게도
잔이에게도
굼비에게도
같이 앵두를 따러가자고 부탁을 하지만
각자 사정이 있는 친구들은 함께 앵두를
따러 갈 수가 없었어요.
결국 혼자서 길을 떠난 두모는 힘겹게
앵두를 땄지만 너무 무거운 탓에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다치게 되었지만 친구들에게
맛있는 앵두 쥬스를 만들어줄 생각에
아픔도 참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집 앞에는
버리와 잔이와 굼비가두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깜짝 선물과 함께!!
버리와 잔이와 굼비가
두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깜짝 선물과 함께!!
선물은 무엇일까요?
두모는 맛있는 앵두 쥬스를 만들었을까요?
두모가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앵두 쥬스를
만들어주려는 예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착한 그림책이었어요.
착하고 바른 마음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달콤하고 새콤한 앵두 쥬스를 맛볼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고 원두막에 앉아
할어버지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에
달콤한 과일을 먹으면 도란도란 행복을
채워갔던 시절도 떠오르네요.
맑고 깨끗한 투명한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하면서 아이들과 수박쥬스라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얼음까지 풍덩 넣으면 더 맛나겠죠?
이제 무더위로 저 하늘 위로 날아가나요??
ㅋㅋ
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