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페이지마다 가득 빵이 그려져 있어
그림책 보는 내내 배가 빵빵하게 부른 느낌이었어요.
크루통씨가 만들어주는 빵을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에
크루크루 통통 크루크루 통
달콤하고 맛있는 크루통 빵 향기가
막 퍼지는 듯 보여서 그 마을을 찾아가보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또한 단장님이 제작한 서커스는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지도 궁금하고 제 시간에
올 수 있을까 조마조마 단장님을 기다렸던
단원들의 마음도 헤아려지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에 그리는 빵 기관차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도 한 번 타고 싶을 정도로
탐이나고 멋져보였어요.
꼬마 호랑이가 뜯어먹는 빵 기관차는
상상 초월
기대 이상
아이들의 상상력을 최고로 뿜뿜
키울 수 있어서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이 밝은 분위기까지
만들어주니 더욱더 좋았어요.
오늘 점심은 크루와상 샌드위치로 결정!
당장 빵집으로 달려가야겠어요
무더운 날씨에 빵으로 식사하는 건 아주아주
현명한 일이 아닐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