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가면 놀이 - 뜯고 쓰고 즐기는
상상의집 편집부 지음 / 상상의집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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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즐기고 룰루랄라 ♬♬

 

 

- 동물가면 16개/이솝우화 18편 구성 -

뜯고 쓰고 즐기는 이솝 우화 가면 놀이

 

 

상상의집

이솝 우화와 가면 놀이와의 콜라보

 

동물가면이 한 가득 들어있으니

뭘로 변신할까?

 

잔뜩 기대감으로 펼쳐본다.♪

한 두개가 부록으로 들어있는 동물 가면이

아니라 16개의 동물가면이 들어있어

동물 가면이 메인이 되는 이 책은

동물 가면을 활용하여 이솝 우화를 만날 수 있는

책이었다.

 

우리가 글자를 익히고 알아가면서 또는

제일 먼저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그 순간

최초로 접하게 되는 이솝 우화는 너무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우리와 가장 친숙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듯 하다.

 

어린시절에 읽었지만 지금 다시 읽어도

읽을때마다 새롭고 또 다른 가르침과 즐거움을

주는 이솝 우화를 가면놀이를 통하여

색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니 아이들보다 엄마가

더 신이 났다.

 

첫 장을 펼치면 가면을 만들어서 쓰는 방법과

수록된 이솝 우화 카드를 살펴볼 수 있는데

6살 꼬마도 11살 언니도 상관없이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었다. 엄마가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스스로

쉽다 쉬워 참 쉽죠잉

 

이 책은 이솝 우화와 어울리는 동물 가면을

쓰면서 역할놀이를 하거나 나만의 동물 가면을

색칠하면서 만들어 보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맛보고 즐기고 룰루랄라 신나게 놀면서

이솝 우화까지 만날 수 있어 여름방학동안에

우리집에서 딱 필요한 책이었다.

 

 

양가면 / 토끼가면 / 돼지가면 

 

이솝 우화 이야기카드

사자를 구한 쥐, 사자와 코끼리 등 18편의

이솝 우화가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카드에 내용이

적혀 있고 무엇보다도 이솝 우화가 가지고 있는

교훈이나 관련 속담까지 들어있어

아이들과 학습을 놀이처럼 해볼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직접 동물 가면도 만들고

동물 가면을 쓰고 이솝 우화 연극을 해 보았는데

연극의 주인공이 된 듯 열정적으로

즐기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몸소 깨치고 익혀야 하는

가치들까지 저절로 습득할 수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없이 반가운 일이었다.

 

일단 책에서 아이들은 동물 가면을 뜯어냈는데

큰 아이는 공작새를 작은 아이는 호랑이를

선택해서 각각 책에서 동물 가면을 분리했다.

 
 
마우스를 드래그 하

 

360° Video
도움말 MULTI TRACK
멀티트랙의 트랙별

큰 아이가 선택한 동물 가면 공작

나만의 공작 가면을 꾸미고 싶다며

색연필과 형광펜을 잔뜩 꺼내와서 색칠하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완성한 공작가면

화려하면서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듯

 

동생도 질 수 없다며 일단 호랑이 가면을 쓴 후

 

언니처럼 자신만의 호랑이 가면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호랑이가 너무 착해보인다.

아기처럼 귀여워보이는 듯

 

하나 더 완성한 여우 가면

 

드디어 큰 아이는 여우가면을 쓰고 작은 아이는

호랑이가면을 쓰고 호랑이와 여우에

대한 이솝 우화를 읽어보았다.

겉모습 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

아름다운 명언

 

겉모습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은

마음가짐에 소홀하기 마련이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더위도 모른체

푹 빠져서 언니랑 동생이 알콩달콩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동물 가면으로 멋지게

변신해보고 연극의 주인공처럼 아름다움을

멋지게 뽐낼 수 있어 아이들은 더 신나했다.

 

여름방학동안 지루하지 않게

심심할 틈 없이 바로 요 아이 하나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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