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개가 부록으로 들어있는 동물 가면이
아니라 16개의 동물가면이 들어있어
동물 가면이 메인이 되는 이 책은
동물 가면을 활용하여 이솝 우화를 만날 수 있는
책이었다.
우리가 글자를 익히고 알아가면서 또는
제일 먼저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그 순간
최초로 접하게 되는 이솝 우화는 너무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우리와 가장 친숙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듯 하다.
어린시절에 읽었지만 지금 다시 읽어도
읽을때마다 새롭고 또 다른 가르침과 즐거움을
주는 이솝 우화를 가면놀이를 통하여
색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니 아이들보다 엄마가
더 신이 났다.
첫 장을 펼치면 가면을 만들어서 쓰는 방법과
수록된 이솝 우화 카드를 살펴볼 수 있는데
6살 꼬마도 11살 언니도 상관없이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었다. 엄마가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