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 3단계

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 3 (초등 5~6학년군) - 교과서 수록 작품 읽기 3단계, 5.6학년 개정 국어 교과서를 반영한 ㅣ 국어왕 시리즈 7
남상욱 지음, 허경미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3월

나도 이제 국어왕이 되어볼까?

<국어왕7> 5·6학년 국어교과서를 반영한

- 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 -

글 남상욱 / 그림 허경미 / 상상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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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어렵지 않고 색과 그림이 톡톡 튀어서 내용이

눈에 확확 들어왔다.

이번 책도 동화 , 이야기 중심이라 따분한

국어시간과 달리 이 책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아이가 쓴 이 부분만 봐도 이 책의 특징과

장점이 뭔지 잘 알 수 있었다.

56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고전을

한 권으로 묶어 제작된 이 책은 아이들이 읽어야하지만

쉽게 도전하기 쉽지 않거나 어려운 고전을

읽어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한 곳에 모아두었다.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잘 드러나도록

삽화가 그려져 있고 교과서 크기로 지면이 넓어

빽빽한 글이라도 큰 부담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하나의 고전이 끝날때마다

고전을 한 번더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을 던져주고 있어 단순히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피드백이 가능해서 더욱더 좋았다.

다양한 주제별로 하나에서 세개까지

고전이 소개되어 있어 조금 더 깊이 있게

고전을 이해하고 살펴보는 시간이 아이에게

큰 도움으로 다가올 듯 하다.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었던 작품도 있고

처음 만나게 된 작품도 있어서 더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었고 엄마도 이 책을 통해 가물가물했던

고전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음악과 미술, 역사와 과학까지 여러분야까지

모두 통합적으로 작품을 분석하면서

교과서 작품 밖의 이야기까지 깊이 있게

고전을 파헤쳐 볼 수 있어 더욱더 의미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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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만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중심내용을

찾아내서 주제를 파악하고 고전과 연결된 역사적인

사건도 연결지어 살펴보는 활동을 하니

고전의 이해를 더 빨리 깊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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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주제와 적합한 그림으로 한 번더

고전을 이해하면서 다각적으로 글을 파헤쳐

보는 활동으로 고전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져있다.

뽀개기!! 파헤치기!! 이런 말이 딱 들어맞는 책이었다.

국어 교과서에 들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고전을 먼저 맛보기로 살펴보면서 다양하게 체계적으로

고전을 즐길 수 있었다.

5·6학년 교과서 뽀개기로 미리 선행을 한 듯 해서

엄마는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

하나하나의 작품을 다시 한 번 잘 들여다보고

그 의미와 주제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또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