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었던 그녀
존재 자체로 흘러넘치는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을 지녔던 그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었고 누구나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함을 줄 수 있었던 그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시 오드리 헵번을
만날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헵번룩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평생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모두 받쳤던 그녀의 삶을
다시 한번 되살펴보는 시간이 되어 행복했다.
정상에 자리에서 오만하거나 거만하지 않고
더 낮은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따뜻하고 포근하게 안아주었던 그녀의 마음을
그녀의 가치를 잊지않고 기억하고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인이 된 그녀를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
그녀의 친절함이 새삼 기억나는 듯
그녀의 밝고 따뜻한 미소가 그리워지는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