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좀 한다는 사람도
아니 어쩌면 전혀 수학에 관심도 없고
못하는 사람도 알고 있다는 피타고라스의 정의가
대장장이의 작업장 근처를 지나다가
다양한 망치로 철을 두드리는 소리로
발견이 되었다니
우연을 넘어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나 같으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지나칠 수 있었을텐데 역시 위대한
수학자는 우리 일상생활의 아주
평범한 일상도 허투루 보지 않나보다.
이 처럼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에서 발명하거나
또는 발견한 사건이 어떤 계기로
탄생했는지를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내가 발명을 해야지 마음을 먹고
단단히 준비한게 아니라
우연한 기회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주의깊게 관찰한 결과기에
더욱더 대단하고 위대한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