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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쳤어.앵무새가 깃털로 그려 놓았나.무지개가 떴어.머리 위로 마법이 펼쳐졌어.
비가 그쳤어.
앵무새가 깃털로 그려 놓았나.
무지개가 떴어.
머리 위로 마법이 펼쳐졌어.
울퉁불퉁한 촉감에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질감이
느껴질 듯 착시효과가 드는 그림책
숲 속의 동물뿐만 아니라
나무와 꽃 탐험가를 타고 탐험을
떠나는 자동차까지 색칠을 하는게
종이를 찢어서 채워놓았다.
알록달록한 꽃이 전체적으로 채우고
있는 트럭도
굽이굽이 흐르는 강을 지날때는
비늘 무늬 배를 타고
골판지 문양의 나무도 보이고
책 전체적으로 아이들 미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화려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먼저 인상 깊었다.
무분별한 개발과 파괴속에서
점점 더 살 곳을 잃어버리고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는 자연과
자연 속의 동식물
숨겨지고 소중한 보물이지만
너무 가까이에 공기처럼 있다보니
존재조차 인식을 못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보면
정작 눈 앞에서 사라지고
잃어버리고 나서는 이미 후회해도
소용없고 늦을 듯 하다.
심각한 환경 문제를 조금은 가볍고
은근하게 풀어내고 있어 무겁지 않고 편하게
우리 아이들이랑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숲 속의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우리도 떠나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