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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유태 속담처럼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감히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하나의 세계이고 우주입니다.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유태 속담처럼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감히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하나의 세계이고 우주입니다.
나도 두 아이의 엄마지만
엄마가 되기 전에는 잘 몰랐다.
엄마의 그 무한한 사랑과 정성과
희생과 배려까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그 어떠한 존재와도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 단 하나의 존재인 엄마
그렇다보니 꼬물꼬물 아기한테는
엄마가 전부이고 엄마가 세상일듯 하다.
엄마가 없으면 불안하고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보니
엄마가 잠깐이라도 보이지 않기
시작하면 바로 눈물부터 글썽 울어버린다.
아이에게 엄마는 완벽하고 쉴 수 있는
편안한 쉼터이기에
엄마만 졸졸졸 따라 다니면서
엄마를 부르느라 엄마를 찾느라 바쁘다.
이 책은 그런 꼬꼬마가 엄마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는 말들을 단순하고
간결하게 그려내고 있다.
엄마 나 추워~
엄마 나 많이 아파요 ㅜㅜ
엄마 전화 왔어!!
엄마 똥 다 쌌어요!!
엄마 어딨어?
그림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기
바쁠정도로 너무 공감과 이해가 되고
살며시 웃음이 나기도 했다.
우리 아이도 이랬는데 ㅋㅋ
알록달록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감과 우리 아이가 그린 것처럼
친근한 캐릭터와 그림들이 더 가깝고
편하게 다가왔다.
하루에도 시도 때도 없이 엄마를
불러대고 있지만 아마도 엄마의 관심을
엄마의 사랑을 더 받고 싶어서
그렇게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떠올랐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같이 읽어보면서 그림책을 다 읽은 후에는
따뜻하고 포근하게
꼭 아이를 안아주었다.
좀 피곤해서 쉬고 싶어서 힘들어서
귀찮았던 마음을 반성하고
첫 만남을 다시 기억해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