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만세 #자연의오묘한섭리
#봄여름가을겨울 #24절기
#자연의일년의발자취
#재미와발랄이가득한그림
#옛선조들의지혜
#밝고경쾌한동시집
#일년열두달24절기
유일무이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봄/여름/가을/겨울 4계절과일년 열 두달 24절기의 생생한 자연의 모습과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동시집 한권!
유일무이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과
일년 열 두달 24절기의
생생한 자연의 모습과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동시집 한권!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경험해보고
우리나라에서만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과
그 속에 포함된 24절기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또는
아름답고 재미있게 그려주고 있는
예쁜 동시집 한 권이었다.
따뜻한 살랑살랑 봄
무덥고 푹푹찌는 습한 한여름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가을
오들오들 눈사람을 만나는 겨울
4계절은 잘 알고 있지만
일년 열두달 24절기에 대해 자세하게
아는 건 쉽지 않은데
이 동시집을 통해서 즐겁고 신나게
노래하듯 배우게 된다니
동시도 읽으면서 선물처럼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귀기울이다 보면 개구리의 울음소리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하루도
듣고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시간 개념이 없었던 옛 선조들이
현명하게 시간의 변화를 파악해서 그에
맞춰 농사를 지었던 그 놀라운 지혜까지
엿볼 수 있었다.
벌써 가라고?
겨우내 납작 업드렸던
나무며, 풀이며, 꽃이
고개를 내민다
여기서 뾰족
저기서 삐죽
엉덩이 무거운 겨울님더러
어서 짐 싸라고
여기서 들썩
저기서 들썩
겨울님 된통 삐졌다
가기 싫지만 따뜻한 봄에 밀려서
서둘러 멀리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겨울의 심통이 느껴진다.
귀뚜라미 엄마
가을 엄마는
귀뚜라미
뭉게구름 포대기에 싸서
귀뚤귀뚤 귀뚜루루
귀뚜라미가
가을 업고 온다
귀뚤귀뚤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을이 온 듯 알아차려지는데
가을과 항상 함께 짝꿍이 되는
귀뚜라미가 생각났다.
보이는 그림으로 인해 오히려 더
친근감있고 재미있었다.
동시의 밝고 경쾌함을 두 세배 더
끌어올려 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