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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꽥 꽉꽉 룰루 랄라 야호시끌벅적 꼬마 다섯오리의와글와글 이야기
꽥꽥 꽉꽉 룰루 랄라 야호
시끌벅적 꼬마 다섯오리의
와글와글 이야기
닮은 듯 닮지 않은 귀여운
꼬마 다섯오리가 털실 모자를 하나씩 쓰고
아장아장 집 밖으로 놀러를 나가
모자 꾸미기 놀이를 시작했다.
꽥꽥이는 빨강 털 모자로
꽉꽉이는 초록 털 모자로
룰루는 파랑 털 모자로
랄랄는 분홍 털 모자로
마지막 야호는 노랑 모자로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하려는데
야호 머리 위의 털모자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야호의 잃어버린 모자를 찾으러
헤메다가 풀어진 털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 털실을 따라가게 되는데 끝에는
누가 있을까?
과연 야호는 잃어버린 털 모자를 찾을 수
있을까?
< 살짝 힌트를 준다면 >
그림책에서 얼핏 보였던 고슴도치를
예의 주시 해야한다는 사실과
야호는 노랑이 리본을 목에 메고
너무 즐거워했다는 모습이 마지막에
그려진다는 사실
동글동글 오물오물
어린이집 버스를 타려고 한 줄로 서
꼬물꼬물 한 발짝씩 걷는
아기들 모습이 떠올랐다.
어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
있을지 한 페이지,한 페이지 넘기기
아쉬울 정도 였다.
예쁘고 맛있는 열매는 다 빨강이라며
빨강을 선택한 꽥꽥이
초록 애벌레로 변신을 꾀하기 위해
초록을 선택한 꽉꽉이
바다에 온 것 같은 행복한 상상으로
파랑을 선택한 룰루
온 세상이 노을로 물들때까지 책을 읽어
노을을 닮은 분홍을 선택한 랄라
마지막으로 야호의 마음처럼
환하게 빛나는 노랑을 선택한 야호
각자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색깔을
정확하게 선택하고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나 스스로
책임지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와 주관이
있는 특히나 야호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배우기를 바래보면서
꽥꽥이 꽈꽉이 룰루 랄라 야호를
만날 수 있었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와글와글 시끌벅적
요란하지만 항상 신나고 웃음 가득한
다섯 오리들이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포근하게 꿈나라로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