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예쁜 것을 보았네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38
모리야마 미야코 지음, 타카하시 카즈에 그림, 박영아 옮김 / 북극곰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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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랑 개나리꽃을 만나듯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듯

포근하고 예쁜 책 한 권!

 

북극곰 블로그에 업데이트되는

신간을 보면서 보자마자 까오~~

너무 이쁘다! 갖고 싶다!

생각을 먼저 떠올랐던 책이 이 아이었다.

 

오들오들 춥고 차가운 바람에 몸이

오그라드는 겨울이 아니라

따사롭고 포근한 봄바람을 만나듯

스토리는 모르지만 봄을 만난 기분이었다.

?

이 책은 5개의 테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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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냄새

완두콩한알

누군가의가방

하늘새물색

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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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책은 특이하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읽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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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냄새

꽃밭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돼지를

깨우는 여우에게 돼지는 나에게 꽃냄새가

나는지 물어보지만 여우는 꽃냄새보다는

다른 좋은 냄새를 맡는데 그 냄새는 뭘까?

★ 완두콩한알

완두콩을 수확한 곰아주머니 집에서

들리는 구구단을 외우는 생쥐의 목소리!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3×4에서 막힌

생쥐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생쥐가

12를 외치자 안도하는데 생쥐는 어떻게

답을 찾았을까?

?

★ 누군가의가방

사슴아저씨에 눈에 보이는 텅빈 놀이터

나뭇가지에 혼자 걸려있는 가방 하나.

민들레 한 송이가 얼핏 보이는 가방의 주인이

누구일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어둑어둑한 밤에 홀로

걸어오는 동물친구가 보이는데 누굴까?

?

★ 하늘색물색

비가 와서 돼지집에 놀러갈 수 없는 여우는

창밖으로 하늘색우산을 들고 빨간장화를 신은

누군가를 보게되고 그 친구가 누굴지

생각하다가 열흘전에 전학온 토끼라는 걸

알게 되는데~~

여우는 수줍음이 많아서 아직 낯선

토끼친구에게 용기를 내어 말을 걸어보는데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

★ 발소리

곰할아버지가 눈내리는 밤길을 걷다가

우연히 사랑스럽고 따뜻한 꼬마곰 가족을

만나게 되고 아빠를 기다리는 꼬마곰 가족의

바램처럼 저 멀리서 급한 발소리가

들리게 되고 과연 아빠의 발소리일까?

곰 할아버지 눈에 비친 가족은

참 예쁜것임었을♡

?

 

1. 소소한 행복과 일상의 편안함에 감사함을 느낀다

?

2.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따뜻함을 배운다

?

3. 평화롭고 잔잔한 일상조차 소중하게 받아들여본다

 

지치고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안나고

외로움에 어렵고 쓸쓸함에 허무할때

마냥 예쁘고 따뜻한 책 한권으로

생각지도 못한 큰 위로를 받게 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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