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월간3월호
#내가만드는행복 #함께나누는기쁨
#이남자가사는법김승현
#매너가사람을만든다
#절약하여배푸는독일사람들
#마음에쉼을주는멍때리기
#부산아미동비석문화마을
그끝을 알수 없듯이 하늘 높이
올라간 단청을 바라보면서 화려하지만
고고한 그 멋스러움에 새삼 놀랐다.
표지에 반해버린 월간3월호는 또
어떻게 채워졌을지 궁금함을 안고
한장씩 넘겨본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편을
꽃거울에 나를 비추어보는 봄
<함민복의 꽃비>
눈 앞에 꽃비가 내리듯이
아름다운 선율과 향긋한 꽃냄새에
취한 듯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을 울리는게 계속 시를
읽게 되었다.
마냥 행복함을 전해주는 꽃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 그
또한 감사했다.
이 남자가 사는 법
김승현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는 연예인 김승현 가족이야기를
보다보면 그 재미가 솔솔했다.
가슴 찡한 아빠도 고달픈 엄마의 모습도
하루가 쉽지 않은 수험생 딸도
우리네 이웃 이야기인듯 친근해서
다시금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연예인 김승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집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뒤늦게 달려오는 나를 배려해서 한참동안
문을 잡고 기다려준 감사한 경험이나
바쁘고 고된 업무를 함에도 항상
밝은 친절함을 지니고 있는 편의점 직원
등등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멋진 이웃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파랑새의 희망수기
엄마가 되는 인고의 시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영화보다 더 놀랍고 힘겨운 출산의 스토리가
왠지 모르게 눈물이 핑돌고
감정이입으로 너무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셋째를 곧 만날 예정인 임산부인
나로서는 하루하루가 지금도 만만치 않은
고통을 보내는 중이라 더 겁난다.
막달까지 입덧 노산 임신소양증
총체적 난국이니
절약이 습관이된 독일인의 모습
시래기콩국으로 차려진 한 상
마음의 휴식을 강조한 멍 때리기
부산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서울 합정동 취향관
빼곡하게 넘치도 모자람도 없이
마음 훈훈하게 채우면서
다양한 상식도 배울 수 있는 샘터 3월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