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요정 토일레타 튼튼곰 8
간다 스미코 지음, 오카베 리카 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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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면서 다양한 색상들이

가득해서 보는 재미, 읽는 재미

둘다 모두 충족!


이제는 힘들게만 보였던 기저귀 떼기를

무사히 끝내고 한결 가볍고 편하게

외출을 한지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 간혹 여벌옷이나 물티슈같은

기본 물품을 챙기는걸 잊어버리기도 ㅜㅜ

그러다 얼마전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다가

화장실 가고 싶은 것도 안가고

참다가 참다가 결국 놀이방에서

소변을 본 적이 있었다.

옷도 없고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라

놀라기도 하고

아마도 정신없이 놀다보니 화장실

갈 타이밍을 놓친듯

소변은 급하면서 놀고 싶어서

다리만 동동거리는 모습을 본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아이들이란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 속의

우리 친구들도 노는라 시시한 화장실은

안가고 피하려고 하는데

그래서 화장실 변기는 속상해하고

화장실 변기의 속상한 마음을

풀어줄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가 짜짜짠

나타나 화장실 변기를 위해

멋지고 기발한 마법을 부리기 시작하고!!


근데 오히려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의

마법이 화장실을 좋아하기는 커녕

더 싫어하고 기피하게 만들어버렸다.

무시무시한 공룡이 나와서 무섭고

꽃밭에 벌이 윙거려서 부리나케 도망가고

시중드는 하녀들이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불편해서 편하게 화장실

이용을 할 수 없게 되는 등

기막힌 반전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의

상상 초월 그 이상의 깜찍한 전략!!

우와 대박

그 반전은 꼭 책으로 확인해보시길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려면

이렇게 해야하고 저렇게 해야한다는

어렵고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재밌는 동화책으로 아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여섯살 꼬마에게 읽어주었다.


화장실이 거부감이 있는 곳

피하고 싶은 곳 가고 싶지 않은 곳이

아니라 편하고 당연히 가는 곳으로

여섯살꼬마가 인식하기를 바래본다.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동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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