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월간 샘터 2019년 02월호 월간 샘터
샘터편집부 / 샘터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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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일 설이 있어서

그런지 2월을 생각하면 마냥 설레고 신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에 잠겨본다.

친정엄마가 시집갈 때 요런 꽃신을

사뿐히 신고 오셨을려나?

월간 샘터 2월호 표지를 장식한

단아하지만 매끈하고 화려한 꽃신을 보면서

이런 저런 추억에 젖어본 듯 하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시 한 편을]

하루를 사는 일이 사람의 일이라서

사람 때문에 하루는 살 만하고

사람 때문에 하루는 막막합니다.

정말 우리네 삶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시 한 구절!!

사람 때문에

하루가 괴롭고 힘들고 어렵지만

또 그 사람 때문에

하루를 행복하게 채우고 힘을 받고 용기를 내서

내일을 또 꿈꾸니 말이다.

너도 나도 우리도

다 크게 다를 듯 없을것이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비슷비슷한 우리 평범한

일상이 똑같이 주어지고 있어서...

[바람이 전하는 말]

내가 아주 잘나 보이는 날

거울을 자주 보지 않는게 늙음을 확인할 수 없어

오히려 더 낫다는 작가의 말에 동감을 하면서도

나 역시 거울을 자주 보지는 않지만 이유는

살짝 달랐다.

나는 어린시절부터 외모의 자신감이 없어

거울 보는게 사실 싫고 자신이 없었다.

내가 나를 거울에서 만나는게 싫었다.

이유는 달랐지만 어쨌든 거울을 자주 보지 않아

그런지 내 얼굴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얼마나 늙음이 얼굴에 드러났는지..ㅠㅠ

비워있는 속이 아니라 채우고 가득하게

단단하게 만들어진 나를 먼저 찾는다면

외모는 저절로 그 뒤를 따라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특집]

겨울밤의 군것질 추억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밀반죽 - 진한 우정의 어묵탕 한 그릇

온 가족의 보약이 돼준 생무 - 짠순이 엄마의 영양빵 사랑

고추군만두 먹고 낳은 달 아이 - 붕어빵 2천 원어치의 행복

노치먹고 튼실해지그라

춥지만 해가 빨리 떨어지는 탓에 긴긴밤을

헛헛하게 보내지않고 그 마음과 입맛을 가득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졌던 그 시간을 추억해 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양념으로

들어 있어서 그런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그 아쉬움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었다.

2월의 샘터 캠페인 < 가족과 함께하기>

저녁 무렵 자연스럽게 가정을 생각하는 사람으

가정의 행복을 맛보고 인생의 햇볓을 쬐는 사람이다.

그는 그 빛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베히슈타인

[행복일기]

개근상이 심어준 삶의 자신감 - 층간소음을 견디며 배운 마음

대가 없는 친절을 베플어준 아스따 - 엄마의 활력소가 된 뜻밖의 행운

방어회 한 접시에 담긴 선배의 마음 - 가족 같은 정을 나눠진 병실 사람들

며늘아, 네 덕분에 행복했다

소소하고 또한 특별하지도 않은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도 아프고

안타까웠다. 동시에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그래도 희망을 메세지를 전해주시는 그 분 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었다.


 


전문적인 기상캐스터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는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님

열정적이만 정확하고 유머가 가득한

이 시대의 축구해설가 한춘희님도

만날 수 있어 그 들의 열정을 나도 따라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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