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돌고 도는 세상 3
고여주 지음, 민병권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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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란?

과학에서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에너지의 종류로는

소리/빛/운동/열/위치/전기 에너지


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서

있는 나무가 부러운 힘찬이는 밥 먹고

움직이는 것 조차 귀찮아한다.

아침밥을 먹지 못한채 등교한

힘찬이는 수업시간에도 집중 못하고

힘 없이 있다가 이상한 꿈처럼

에너지의 히어로라고 불리는 작지만

힘센 녀석을 만나게 되는데

비실비실 힘도 없도 없고 밥을 먹는

간단한 이유 조차 모르는 힘찬이에게

에너지의 히어로가 나타나

에너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다.

일상에서의 힘과 조금은 다른 개념인

과학에서의 에너지를 학습하기를 시작으로

태양으로부터 들어온 빛 에너지로

생태계에서의 흐름도 알아보고

우리가 음식을 왜 먹어야하고, 우리가

먹은 음식이 어떻게 에너지로 변하는지

그 전체적인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사라지지는 않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에너지가 어떻게 우리 생활에

활용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쓸모없는 에너지가 되어

무한정으로 낭비하지 않도록

에너지 절약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힘찬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처럼

지금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에너지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학습 할 수 있었다.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에너지를

다시 한번 챙겨보고 정리하는 기회가 되니

초등학생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힘찬이는 게으른 아이인것 같다.

그래도 귀여운 에너지의 히어로를

만났으니 부럽기는 하다.

나도 에너지의 히어로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

그럼 힘찬이처럼 좋은 습관을

제대로 배우게 되지 않을까?

나는 에너지가 다 똑같은 것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종류가 많고 다양했다.

요즘 화석 연료 사용에 대해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더 문제가 되고 있어서

북극에 있는 북극곰이 죽을지도 모르는

위협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책에서 읽었다.

언제가는 우리도 위험해질 수 있는데

무자비한 개발로 인해 자연 환경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

우리집도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환경도 지키고 전기세도 줄고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다.

나도 힘찬이처럼 에너지를 아껴 쓴다고

약속을 해야겠다.

우리 에너지의 히어로가 힘들지 않도록

또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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