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이 나에게 선물처럼
찾아오고 그 아이로 인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과 뿌듯함으로 행복에 겨워하다가
입덧이라는
무시무시한 고통과 고난의
길을 무사히 지나고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자
난 그제서야 태아를 위해
좋은 이야기 ,감성을 움직이는 음악과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동화책을 찾게 되었다.
비단 아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점점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고 힘겨워지는
엄마도 함께 좋고 행복한 기운을
듬뿍 받기 위해서이다.
10개월 동안 한 몸으로 같이 살아가는
아이가 세상으로 나오기 전에
엄마는 뱃속 태아에게 아이가
겁내고 두려워하지 않게 미리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고 들려주는게
태교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태교라서
예비엄마들은 심혈을 기울이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노력하려고 하지만
바쁘게 생활하고 근무를 하거나
또 다른 아이를 양육하다보면
태교하기도 마음에 비해 쉽지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