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빵집의 줄무늬 잼 국민서관 그림동화 214
고마 글.그림, 양선하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여우아저씨가 만들어낸
특별한 잼은 무슨 맛일까?
여우아저씨의 별별빵집에는
달콤한 과일들만 가득이라는데??

달콤하고 싱그러운 과일들이
한 가득 페이지를 채우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다섯살꼬마가 집중해서
바로 펼쳐보일만큼 흥미로웠다.

별별 빵집에서는 매일 수많은 과일들로
잼을 만들고 있다.
사과 바나나 딸기 키위 포도
귤 오렌지 등등

별별 빵집의 동물 손님들은
잼을 저마다 많이 구입하면서도

어떤 동물 손님은 무슨 잼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을 하곤 하길래
별별 빵집의 여우아저씨는 고민없이
동물손님들이 구입할 수 있게
하나의 잼에서 다양한 맛이 나는 잼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연구를 연구를 거듭하는데도
잼은 점점 더 맛이 이상해지고 실패를
하면서 여우아저씨는 실망에 빠졌는데
쥐돌이 친구가 건네 준 스콘을 먹다가
번뜩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는데..

새롭게 개발된 특별한 줄무늬 잼은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그 특별한 줄무늬 잼에게 무슨
비밀이 숨어 있을까?


알록달록 다양하고 다채로운
과일의 색감이 군침 돌게 만들고
당장이라도 우리집 표 특별함 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가을 철에는 무화과나 귤로 잼을
만들어도 과일 자체가 당도가 높으니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과일을 좋아하는 5살 꼬마에게는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과일이
그려진 그림책을
처음 만나보니 방방 뛰면서 좋아했다.
과일바구니처럼
과일선물세트처럼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들로
가득 담겨 있었다.

누군가를 위해
사랑 가득 정성 듬뿍 담긴
음식을 만들어내는 여우아저씨의
따뜻한 마음까지 엿볼 수 있었다.

책 마지막에는 다양한 과일잼을 만드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
그림책만 보는게 아니라
직접 아이들이랑 같이 과일잼을
만들어봐도 좋을 듯 하다.

건강하고 달콤한 엄마표 특별한잼을
기대하면서 오늘 또 하나
아이랑 약속을 했다.
이번 주말에는 과일잼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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