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
#차별은세상을병들게해요
#엄마가들려주는평등과인권이야기
#차별톺아보기
#초등인문학
#초등필수도서
#남자는파란색여자는분홍색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사회 밖에서
여전히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약자에 대한 차별
그릇된 기준과 잣대로 만들어진 차별
그 차별로 인해 본의 아니게
고통과 괴로움을 겪어야 하고
고스란히 그 아픔을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들과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는 책 한권을
읽게 되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차별에는
어리니깐 몰라도 된다는 식으로 무시하거나
개인의 성향을 묵살한채 남자 여자의
성별을 관념화시키고
맞벌이를 하면서도 양육과 살림은
여자의 몫으로 만들어버리는 불평등이 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차별에는
외모와 경제력으로만 친구를 판단하여
친구를 사귄다거나
이유도 원인도 없이 집단 따돌림으로
친구의 몸과 마음을 아프게하는 폭력이 있다.
사회에서나 사회밖에서 일어나는 차별에는
단순히 여자이기 때문에 그 여성이라는
존재로 유리천장을 견뎌야하고
정규직이 아니라는 이유 만으로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인권을
보장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장애인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이동권에 대해 어려울을 가져야 하는 등
다양하게 사회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불합리한 일 등이 있다.
알기 전에는 자세하게 알지 못했던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내 일인것처럼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나는 여기 나온 주제 중에서 제일
공감되는게 성차별이다.
힘이 왜 그렇게 세냐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아니 남자 같은 여자도 있을 수 있고
여자 같은 남자도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비과학적인 말을 할 수 있을까?
이해가 안된다.
여자인 나한테 비꼬듯이 한 그런 말들이
상처로 남고 속상하기도 했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많이 사라졌긴 했지만 오늘날까지도
차별은 존재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