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둘도없는반짝인신발#모레알#제인고드윈과안나워커#아름답고다정한그림책#라라와엘리#세상에단하나뿐인내신발#유아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라라에게는 3명의 오빠가 있다.그래서 라라는 오빠들의 물건들을재미나게 물려받아 쓰는 아이였다.물론 유일하게 새 것을 살 수있는게 속옷과 신발인데 그 중에서도라라는 신발을 좋아했다.어느날 라라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단 하나의 반짝이신발을만나게 되었고....언제 어디서든 그 아이와 함께했다.소풍을 떠난 그 날도 반짝이 신발과함께했는데 시냇물에서 실수로신발한 짝을 떨어뜨리고 말았고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었다.하지만 라라는 슬퍼하지만 않았다. 짝짝이 신발이라도 그 한짝만을 신고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녔고우연히 학급에 전학 온 엘리를만나게 되면서 엘리에게 놀라운 비밀을전해듣게 되는데!!누구나 저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을 보면자신의 친구처럼 보물처럼꼭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들이 있는것 같다.우리집 다섯살 꼬마는잠 잘때마다 꼭 옆에 길쭉하고 동그란 원통같이 생긴 인형을 꼭 안고자고초등학생 큰아이는가방에 걱정인형과 아기손바닥 정도의크기의 거울을 꼭 들고 다닌다.자신의 수호신처럼 자신의 든든한 친구처럼항상 함께 하려고 한다.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추억과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친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행복한 일인듯 하다.무조건 내 편이고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 처럼힘나고 든든한 일이 어디 있을까??작아지고 낡아서 사용하지 못하더라도고이고이 추억처럼 간직할 수 있는정도는 나만의 사치로 좀 부려보고 싶다.문득 나만의 세상에 유일무일한물건은 뭐였을까?살짝 기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