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4 - 유산상속대작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4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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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유산은함께떠나는여행과
#함께읽는책이다
#만약자녀에게단하나의
재능만줄수있다면
열정을주어라
#상상의집
#오마이갓어쩌다사춘기
#유산상속대작전
#초등동화책

우리 아이가 학교숙제 중에 제일 하고 싶지
않아 하는건 일기쓰기숙제이다.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데
일기 거리가 어쩌면 없을것 같기도 하다.

무슨 내용을 쓸까 고민하다보면
얼굴도 찡그려지고
이런 숙제를 내는 선생님도 살짝 원망도
해보기도 하고

이렇게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흘러
일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보물이라는건
점차 알려주고 싶다.

이런 이야기 거리가 잔뜩 있는
일기장과 관련되어 벌어지는
유산상속과 관련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내고 있다.

눈 앞에는 보이지 않지만
작고 보잘것 없어도
소소한 우리 삶의 일상이
아이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 주고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고
꼭 필요한 돈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그 돈을 쫓느라 그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놓치지 않기를
알려주고 싶었다.

사랑하는 가족이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을 수 있는
같이 할 수 있는 행복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다.

** 오마이갓 어쩌다 가족일기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읽기를 쓰며
속마음을 나눠 볼 수도 있다.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책 제목이 사춘기가 들어가서 나는
2차 성징같은 사춘기의 뜻과
사춘기의 머리와 몸의 변화를
설명해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섭고 사내대장부 같은 류새나를
류대장이라고 부르는게 재밌었다.
책 속 인물들은 어떻게 그렇게
상상력이 뛰어날까?

현실에는 없을 것 같은 인물들
같아서 아마도 그건 작가만의
독창적인 성향과 상상력이 남달라서
그런거겠지...

히힛
김구는 이름이 좀 특이하다.
난 처음부터 김구라는 이름이 독립운동가인
김구 선생님인 걸 알았다.

김구 선생님을 생각해내다니
나도 좀 대단한듯 ㅋㅋㅋ
그리고 김구라는 이름을 유산으로
생각하다니 그것도 놀랍다.

갑자기 제목을 어쩌다 사춘기라고
했을까 궁금해졌다.
제목과는 다른 반전이 있는
책이라 흥미롭고 재밌었다.

5편에는 또 무슨 재미난 내용으로
상상하지도 못한 기발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되고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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