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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5 : 하나린의 누란 ㅣ 우투리 하나린 5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평점 :
# 우투리 하나린 5 # 하나린의 누란 # 밝은 미래 #허니에듀
우투리 하나린 다섯번째 이야기 하나린의 누란...
19가지의 차례로 구성되어 있고 첫번째는 돌아온 제이든이다. 프랭크 회장님 그가 바로 제이든이다. 한국에 미래 도시를 만들 구상을 하고 최고의 의료 산업, 최고의 로봇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국회에 오게 된다. 그의 궁극적인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새나섬에서의 그분과의 기억, 제인든이 해야할 임무 첫번째는 하나린을 찾는 것이고 두번째는 한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제이든의 첫번째 임무는 하나린을 찾는 것인데 하나린과 주노가 종적을 감춘지 5개월이 되었다. 제이든은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호아킨이 제이든에게 말한다. 하나린을 찾는 자가 있다고...그는 바로 국가 정보원 특이정보분석팀 부서에 고대봉이라는 자다. 제이든은 특이정보분석팀을 해체시키고 고대봉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러던 중 대봉은 전기요금고지서를 보는데 거기에 적힌 글을 읽고 목포행 버스를 타게 된다. 그러면서 버스 사고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그 때 고대봉을 구해준 손길이 있었으니 그들이 나린이와 주노였다.
나린이와 주노 그들을 도와주는 송이이모는 창고같은 곳에 보금자릴 마련하고 숨어 지내고 있었다. 고대봉을 통해서 뭔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대봉을 도와 주게 된다. 송이는 이리 형사가 했던 말을 전해주면서 이리 형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또 다른 우투리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우투리는 빅토르를 부리고 아빠를 죽였고 제이든을 납치했다가 풀어주었으며 제이든을 통해 무슨 일을 벌이려고 한다는 점이다.
고대봉이라는 아저씨에 대해서 조금씩 의심도 하지만 결국은 믿음으로 한팀이 되어 제이든을 공격할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런데 대봉은 한 달간 우투리와 용마, 송이의 거처에 잠입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빼내는 게 대봉의 임무였고 특이정보분석팀이 해체됐다는 것도, 선배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것도 미리 꾸며둔 정보였던 것이다. 대봉은 스파이 작전에 스스로 자원했고 머릿속으로 그렸던 우투리와 용마를 직접 보고 싶었던 것이다. 대봉은 제이든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주노와 나린이 송이 누나에게도 나쁜 일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배신이 아니라고 위안을 삼는다. 대봉은 버스 추락 사건도 이 스파이 작전의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누군가가 대봉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에 놀란다. 대봉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창고 아지트고 향한다. 나린이와 주노, 송이 누나가 위험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제이든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대봉은 나린이, 주노, 송이 누나에게 위험을 알리려고 가다가 거미로봇에 습격을 당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주노의 차가운 눈길을 마주하게 된다. 주노와 나린이는 가거도에 연락을 취해 주노 엄마에게 탈출해야만 한다고 알린다. 수림엄마와 휼이 사라졌다........
하나린, 주노, 송이와 제이든의 대결 과연 누가 승리를 하게 될까? 마지막에 등장하는 또 다른 우투리 이준 그는 과연 누구일까?
우투리 하나린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조마조마하면서 읽게 되는 이래서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1권부터 차례대로 봐야 그 재미나 즐거움이 몇 배는 클 것이다. 드라마도 중간부터 보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듯이. 1권부터 차례대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어른인 내가 봐도 이야기에 빠져들만큼 정말 재미가 있다. 다른 어떤 말이 필요없을 듯 싶다. 우리 딸이 1권부터 3권을 정말 내리 쭉 보면서 책에 완전 집중해있는 모습을 이번에 본 듯 하다.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빠져서 본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집중해서 보았던 책이다.
다음 편도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초등학생들과 어른들에게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
이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