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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때,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창가의 토토?? 토토?? 토토로!! 큭..
애니매이션에서 나오는 배가 빵빵한 다람쥐(?) 토토로..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릴까? 창가의 토토로.. 분위기가 참~
그럼 토토라는 애가 창가를 좋아했나?
죽치고 집에 있는 창가에 턱을 괴고는 밖을 내다보는
얘길까? 참..여러가지 생각을 다 떠올렸다.
솔직히 일본에서 배용준 열풍이 일어났을때, 용준씨를 싫어하지
않는 나의 입장에서 그의 일본방문기의 일거수 일투족은 나에게
흥미를 가져다 주었다. 그중에 이 책의 작가가 진행하고 있는 토크쇼에
나온다고 했을때 이 나이든 작가여사를 알게 되었다.
특히나 20년동안이나 프로그램을 맡고있다는 얘기가 더더욱 흥미로웠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또는 읽고있는 베스트셀러는 찾아서 보는
체질이 아니었지만,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대체로
내용은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나도 자연을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임으로! 이책은 모든 교육자와 이제 교육자가 되려고 하거나 준비하는
미래 교육자 분들이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