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아는 세탁 (표지 2종 중 랜덤)
조용미(땡스맘) 지음 / 에피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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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법,과 세탁 노하우를 알려주는 생활 상식이 가득한 <때를 아는 세탁> 책입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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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세탁 (표지 2종 중 랜덤)
조용미(땡스맘) 지음 / 에피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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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빨래를 직접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세탁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때를 아는 세탁》책입니다. 세탁의 신으로 불리는 조용미(땡스맘) 님의 실전 세탁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세탁에도 ‘때’와 ‘타이밍’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옷감과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세탁 방법을 안내합니다.

저는 평소에도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라, 소재별로 같은 방법으로 빨래하는 게 늘 고민이었어요. 좀 더 전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계절별 세탁법은 물론, 패딩 같은 두꺼운 옷, 흰색과 유색 분리 세탁, 니트와 울, 무스탕처럼 까다로운 소재까지 자세히 알려줘서 정말 유용했어요. 속옷, 양말, 운동복처럼 자주 빨아야 하는 옷들부터, 가방, 신발, 액세서리 세탁 방법까지 세심하게 다뤄주니 궁금했던 점들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세탁에 필요한 도구부터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필수템과 추천템도 소개해 줘서 세탁 환경을 더 알차게 갖출 수 있었어요. 천연 세제와 얼룩 제거제를 활용한 친환경 세탁법도 매우 실용적이었어요.

기억에 남는 부분은 가방과 신발 세탁법이었어요. 예전에 비싼 가방을 잘못 세탁해 눈물을 머금고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소재별로 어떻게 관리하고 세탁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알려줘서 유익했어요. 또, 옷의 보관과 관리 꿀팁도 인상 깊었어요. 세탁 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옷의 수명이 달라지는데, 이런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팁들을 자세히 소개해 줘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책에서는 각 세탁법마다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보고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상식과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하고, 저자의 세탁에 대한 진심이 담겨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덕분에 세탁 노하우를 알고 세탁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어요. 알뜰하고 깨끗하게 세탁을 해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세탁법 #생활상식 #세탁노하우 #때를아는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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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카네기 서거 70주년 기념 증보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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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그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다룬 자기계발서입니다. 인간관계에서 효과적인 원칙들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데일카네기 서거 70주년 기념 증보 완역본이라는 점도 눈에 띄었어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인간관계가 힘들게 느껴지고 지칠 때도 있지만,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기에 혼자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루며 살기를 원할 텐데요, 이 책은 그런 바람을 이루기 위해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일은 말로는 쉬워 보여도 실제 대화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무의식중에 상대의 말을 끊거나 자르고, 내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호감을 얻는 비결 중 하나는 경청이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바라며, 마음껏 털어놓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는 태도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결국, 잘 들어주고 진심으로 반응해 주는 태도가 진정한 공감이고 호감을 얻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진심 어린 관심과 인정, 그리고 이해와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관계론은 현실 속 다양한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많은 통찰과 도움이 담겨 있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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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따라 쓰는 빨간 머리 앤 - 따뜻한 영어 필사 힐링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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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빨간 머리 앤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주인공입니다. 빨간 머리 앤을 보며, 앤의 순수하고 상상력 넘치는 마음이 제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힘든 일상 속에서도 삶의 아름다움과 밝은 태도를 잃지 않는 앤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매일 따라 쓰는 빨간 머리 앤》은 매일 앤의 사랑스러운 문장을 영어로 따라 쓰며 힐링할 수 있는 책입니다. 가족, 성장,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앤의 삶을 따라 써보며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안고 시작했어요. 책 속 문장 중 "I will be the hero of my life."는 특히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 또한 함께 성숙해지는 기분이 들었고, 이야기 속에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 꽃과 숲, 바람이 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외로움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앤의 모습에서 용기와 위로를 얻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만났던 앤을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며, 앤의 순수함과 풍부한 상상력, 솔직한 마음이 새삼스럽게 다가왔습니다. 그 시절의 기억과 감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죠. 앤의 희망찬 메시지를 따라 쓰며 저도 다시 긍정과 희망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고, 앤과 함께 삶을 사랑하고 즐겁고 활기찬 상상을 해봅니다.

이 책을 통해 앤이 전하는 아름다운 문장을 영어와 한글로 읽고 마음에 새겨보고 필사하며, 앤의 성장과 마음속 위로를 함께 느낄 수 있었고, 다시 꿈을 꾸는 기쁨도 느껴봅니다. 앤처럼 밝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매일 따라 쓰는 빨간 머리 앤> 따뜻한 영어 필사하며 좋은 문장으로 힐링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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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 나민애의 인생 시 필사 노트
나민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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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인생 시를 담아 감각 있는 해설을 덧붙인 나민애의 인생 시 필사 노트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입니다. 힘든 순간 위로가 필요할 때 마음을 채워줄 따뜻함이 가득한 책이에요. 좋아하는 작가들의 시가 많이 담겨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시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시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생각을 압축적이고 상징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시를 쓰고 읽으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새롭게 마주하게 해주기도 하고, 우리 안의 말들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때로는 대담하게 표현하게 해줍니다.

'남의 이야기인 듯하지만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시다.' (p.284)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신대철 시인의 「강물이 될 때까지」를 읽으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강물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시간과 기다림이 필요한 자연스러운 흐름이고 인내와 용기를 담고 있는 메시지가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조급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 스스로를 믿고 흐름에 맡기는 유연함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습니다. 겸손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잔잔한 울림 속에서 저자의 통찰과 삶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조지훈 시인의 「행복론」도 인상 깊었습니다. 맑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 담긴 묵직한 울림이 마음에 오래도록 맴돌았어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산책하고 자연을 느끼는 고요한 순간을 좋아하는 저에게 “지금 잘하고 있어요”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듯한 시였습니다. 이 책에 있는 시 문장을 필사하면서 마음에 잔잔히 스며드는 순간이 차분하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나민애와 한 줄을 새기다' 부분들이 공감되고 저자의 생각을 통해 깊이 있게 전달받고 느껴볼 수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꾹꾹 적어보고 적은 것을 다시 읽고 새기며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끼게 합니다. 내면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며 시와 저자의 해설을 통해 마음 깊이 머무르며 오래도록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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