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대화 - 윤덕현의 영혼의 인터뷰
윤덕현 외 지음 / 김영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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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란 우리가 가진 본연의 생명력을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가 세상에 온 바람대로 밝고 기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는 힘이 아닐까 라고 대담자는 얘기합니다.



 

2013년 유튜브에서 시작한 인터뷰프로그램 <가슴의 대화>로 방송된 내용을 엮은책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움을 주는 치유의 길을 걷고 계신 12분의 치유가가 경험한깊은 치유의 시간과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내딛는 탐험의 여정을 소개하고 있다. 기린한약국 원장 이현주, 전생연구소 소장 박진여,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루나, 가족세우기 안내자 이혜영, 죽음학 전도사 정현재, 치유식 요리사 곽노태, 오라 에너지 전문가 이영좌, 명상힐링 게스트하우스 아하 대표나마스테, 글 쓰는 농부 전희식, 비폭력대화 트레이너 모미나, 에너지 힐러 사은영, 명상가 한바다까지 생명과 사랑을 깨우고 마음에감동과 깨달음을 주며 치유와 정화의 세계를 전해주는 대담집이다.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여운을담아냈으며, 영상에서 다 엮어내지 못한 이야기와 각 장의 마지막에는 치유가가 추천하는 책, 음악, 영화 소개글로 꾸미고 있다.



 

모든 것이 내게 있고 내가 무한하게느껴지는 상태 속에서 감지되는 에너지, 그게 바로 내면의 침묵이에요.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요. 잘 알 것도, 못할 것도 없죠. 고민, 고통, 생각도 버릴 필요가 없어요.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자기 자리에있을 수 있도록 그저 흘러가게만 해주면, 그때 비로소 지금이 순간이 나타나요. - P. 214



 

조건 없이 용서하고 마음을 열어서다시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이미 있어요. 그 힘을 신뢰하고 스스로 꺼내 쓸 수 있을 때 비로소새로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크게 상처를 받아서 도무지 마음을 열기가 힘들다면, 너무 굳게 닫아버리지는 마세요. 언젠가 때가 돼서 그 틈을 통해서또 뭔가가 들어오고 다시 나갈 수 있도록 아주 조금만이라도 열어두세요. - P. 291


내가가지고 있던 생각의 패러다임이 전부가 아니고 그게 진짜도 아니구나. 다른 관점에서 보면 삶에는 충만하게살아 흐르는 또 다른 세계가 있구나 깨닫게 됐죠. 그게 바로 지금 여기예요. 삶을 보는 관점과 자세가 바뀐 거죠. 머리는 미래와 과거를 왔다갔다 하지만 가슴은 늘 지금 여기에존재하고 생명의 근원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저는 항상 중심을 가슴으로 봅니다. 지금 우리는 고향을 잃은 것처럼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가슴으로 돌아가서 가슴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평화와 사랑을 만난다면, 삶의 많은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P. 298



 

가슴은 늘 지금여기에존재하고 생명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슴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살아있음을 느낄 수있으며, 12분의 치유가는 하나같이 지금여기의삶, 가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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