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 아이패드 드로잉
수수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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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어디까지 활용해 봤니??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기를 도전해봤으나 어떤 앱으로 어떻게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막막?! 하기도하고

사물을 그려 보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했던 때가 있었다.

이런 나를 위한 딱!! 안성맞춤 책이 있더라.......

초·중급의 그림 실력의 아이패드 유저들이

무료어플을 활용한 쉽게 드로잉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수수한 아이패드 드로잉”



그림도 못 그리는데 무턱대고 만 원 이상 되는 앱을 사기는

무모한 도전 같고!!

필기어플은 사봤지만, 드로잉 앱을 사기엔 나는 어마 무시한 드로잉 똥손이기에...

우선 ‘어도비 포토샵 스케치 앱’을 다운받아 그림 그릴 준비를 완료!!



그림 그릴 캔버스를 준비해 준다!!

나는 아이패드 이므로 아이패드(가로) 사이즈를 준비해줬다.

그리고 어떤 브러시가 있는지 지우개는 무엇이 있는지 하나둘~ 눌러보고

색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줬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시작하기 이전에 색칠하기 브러시 사용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

연습으로 스케치에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색칠할 컬러링 도안이 없다면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니 p19를 참고하길 바란다.

나는 이제 가을이 지나가는 듯 하고 곧 겨울도 오고 하니

겨울 아이템들 컬러링을 해보았다.

역쉬~ 컬러링은 재미나다며~

쓱쓱~싹싹 수채화 붓도 사용해보고 마커브러시도 사용해보고

겨울겨울 아이템들 컬러링을 완성!! 해봤다.



컬러링 연습을 끝내고 간단하게~

“ 카페, 베이커리 드로잉” 중 아메리카노 컵을 그려보았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뭐~~ 하나둘 그려가다 보면 나도 나중엔 괜찮은 드로잉을 

할 수 있길 바란다.

굿노트에 남의 드로잉 가져와서 꾸미기 하지 말고 이젠 하나하나 그려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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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함께한 선교사, 언더우드 다문화 인물시리즈 8
길진봉 지음 / 작가와비평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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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목사님 말씀 시간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사랑으로 희생하셨던 언더우드 선교사님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그때는 아.. 그런 분이 계셨구나
감사하다. 나는 그런 헌신과 희생을 다른 이를 위해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그 뒤로 시간이  한참~ 흘렀다.

그리고 컬처블룸 책 목록을 보던 중 ‘언더우드’ 목사님의 책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어린이 도서로 찬슬이가 이 책을 읽고 언더우드 목사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목사님께서 어떻게 우리나라에 오시게 됐는지
그 당시의 사회적 배경 이야기와
목사님께서 우리나라에서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
그분의 헌신이 우리나라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등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대화 형식으로 잘 설명되어 있었다. ( 찬슬이가 보기 전 내가 먼저 스르륵 다 읽어봤다)




내가 봤을 때도 크게 지루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그림이 좀 적어 힘들 수도 있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글자 수가 많긴 하지만 막힘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교회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언더우드 목사님의 의학, 정치, 사회, 종교 다양한 분야에서의 헌신적 희생이 가져온 선한 영향력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될 수 있어 건강한 마음을 키워 주는데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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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집이 있다
지유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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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나에게 따뜻한 쉼의 공간이다.

여행이 즐거운 것도 고된 여행이 끝난 후 돌아갈 평온한 공간이 있기에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런 집을 주제로 세상의 집들을 나무에 그려온 작가가 있다.

그리고 그 그림과 함께 잔잔한 글을 적어 ‘돌아갈 집이 있다’를 이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에는 한국의 집도 있고 외국의 집도 있다.

한장 한장 보고 있노라면 옛 추억도 떠오르기도 하며

가보지 못한 나라들의 집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지금 당장은 가보지 못하겠지만

언젠가 한 번쯤 가서 실제의 모습을 보고 싶다 생각도 든다.



책은 총 다섯 파트로 나뉘어 있다.

1. 우리 집 / 2. 친구네 집 / 3. 길에서 만난 집 1/ 4. 길에서 만난 집2 /5. 봄에 만난 집

나는 1. 우리 집 부분에서 ‘ 엄마와 실내화’라는 글에서 내 추억을 소환해 올 수 있었다.

아마도 작가가 나와 비슷한 나이 또래인 듯하다.

작가는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하며 새 학기의 새 책, 새 공책, 새 필통 속 연필 등으로

설레이는 새로움을 묘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매주 실내화를 빨아 주던 엄마의 모습과

하루는 스스로 빨아 보겠다며 도전했지만

맘과 같이 깨끗하게 빨리지 않았던 경험으로

엄마와의 기억을 추억하며

지금 남편의 운동화를 손수 빨아 주지 않고

운동화 세탁소를 검색했다는 내용으로

그 시절 엄마가 힘들고 귀찮았겠다.... 회상하는 글을 보게 됐다.

나는 이부분의 글을 읽으며 “맞아 나도 그랬었어….” 라고 공감을 했다.

우리 집은 엄마가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는 빨아주지 않았다.

스스로 빨래를 하는 게 어찌나 귀찮던지

대충 비누칠 후 빨아 놓은 날이면

그런 날의 실내화는 어김없이

비누 얼룩으로 얼룩덜룩해져

안 빤 것보다 못한 상태가 돼버린 누렁이 실내화!

그렇게 귀찮고 하기 싫었던 실내화 빨래하기 추억!

시간이 흐르면 하찮고 귀찮은 일들도 추억이 되는 것을 보니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 너무 고되도 시간이 흐르면 추억으로 회상 할 수 있겠다 싶다.

‘돌아갈 집이 있다’를 보고 있으면 방에서도 시간/전국/세계 여행을 하게 된다.

집의 그림과 글들이 참 서정적이다.

그래서 나 또한 그렇게 깊이깊이 빠져들어 간 것이 아닌가 싶다.




행복에 대한 작가의 에세이도 나는 마음에 든다.

행복은 지나간 후에 알게 되고

그래서 행복은 과거형이고

하지만 현재를 살며 행복을 만들겠다고

집에서 쉬면서 오늘의 행복을 만들어 보겠다고 ...

이 내용이 소소하지만 매일의 일상이라 참 마음에 들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껴보고 싶을 때 그림 한 장 글귀 한 장 읽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돌아갈집이있다 #지유라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쏭구리 #쏭구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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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팁북 Google TIP BOOK - 스마트워크를 위한 Google 100% 활용 노하우
김종원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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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획하고 정리하는 것을 꽤 좋아하고 즐겨 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 관련된 책도 꾸준하게 찾아보고 참고하는 편이다.


몇 년 전 회사과제로 ‘시간 관리’ 관련인 강을 듣는데 구글 캘린더를 통한 업무시간과 내 개인 시간 관리를 분리해서 표시하며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공문처리 시한을 놓치지 않고 처리하면서도 내 개인 시간을 분리해서 관리하는 등 많은 도움을 구글 캘린더를 활용해서 받았던  경험이 있다.


구글의 클라우드 시스템은 평소에도 잘 활용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것 새로운 기능이 분명 또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오던 차에 ‘구글팁북’을 알게 됐고 내 평소의 관심 분야 이기 때문에 궁금해졌다.


어떻게 하면 내 자료들을 조금 더 클라우드화시키고 확실한 자료정리를 해낼 수 있을지 이 책이라면

이런 나의 갈증을 해소해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책의 목차부터 쭈욱~~~ 확인했다.





역쉬!! 내가 원하는 부분이 있었어!! 바로 이거지!!

내 컴터를 켜서 바로 세팅을 하기 시작했다.


재미지다 아주 ~~ 재미지다~~ ^^ 난 왜 이런 것에 희열을 느끼는 건지 모르겠다만

너무 이런 시간이 행복하다. 몰랐던 기능 알아 가는 재미도 있고 더 나아가 내 생활 중 활용을 하게 되면 뿌듯하기 까지 하니 말다 했지뭐~




‘구글팁북’의 여러 꿀팁을 활용하면서 기존 알았던 것 새로 알게 된 것 분명 도움이 됐고

내 기준에서 너~~무~~ 즐거웠다.

구글캠퍼스를 스스슥 지나갈 땐 그곳이 동네에 있어서 대단한 걸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하나둘 내 삶 속으로 녹아 들어오는 구글의 편리함을 바라보니

정말 대단한 공간이었구나 싶다.


구글의 편리함을 함께 생활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구글 활용 초심자에게 ‘구글팁북’을 추천한다.

나와 함께 클라우드 세계로 가보자구요~ 얼마나 재미지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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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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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이후로 판타지 소설을 읽은 적이 없었어요.

해리포터와 함께 성장했고 그 이후로 그만큼 완벽한 소설을 만나지 못할 것 같아 읽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달러 구 트 꿈 백화점’은 꿈을 사고파는 상점이라는 소재가 색다르고~

어린 시절 꿈속 마을에 대한 상상을 해보곤 했던 

기억이 나서 그 내용이 궁금해져서 읽고 싶어졌어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입사하기 위한 이야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머!! 지금 우리나라 입사 시험&면접 분위기랑 너무나 닮아있는 그래서 남 일 같지 않았죠!!

누구나 입사하고 싶은 그런 꿈 백화점 인 거죠 달러구트는~


입사의 꿈을 이룬 ‘페니’ 첫 출근길 헐레벌떡 뛰어가는 모습이 그려지죠.

나의 첫 출근날을 회상하게 됐죠~

열심히 준비한 2차의 면접 통과 후 합격 연락받고 신나하며 출근했던 그 상큼한 아침 공기를^^






“띵동, 전 층에 남은 물건이 없습니다. 전량 매진입니다.”

첫 출근날 페니는 꿈을 모두 매진시켰네요~



“띵동, 201번 손님께서 요금을 지불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의 값으로 ‘설렘’이 소량 도착했습니다.”

내가 꿈을 꾸고 싶은 이야기를 골라 꿈꿀 수 있는 상점 너무 좋잖아요~

그게 연애의 이야기라면 더더욱 설렘이죠.



“예지몽 한정 수량 입고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고 싶어 하는 ‘예지몽’ 하지만 달러구트는 

개인의 욕심으로 예지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판매하지 않았고, 

손님들은 화가 나서 떠나가곤 했어요. 

그러던 중 나림 이라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 찾아오게 됐고 달러구트는 

어떠한 이야기와 방법으로 예지몽을 나림에게 줬어요. 

명확하지 않은 특수한 방법으로 말이죠.


그리고 그 예지몽은 나림에게 어떠한 효과를 내게 되죠.

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쉿! 

이 부분을 꼭~ 잘 읽어보기 추천드려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나게 읽었던 포인트였거든요.




재미있는 책을 읽어본 경험들이 다 있겠지만 

그런 책을 만난다면 다음장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게 아쉬워 조금씩 나눠서 읽잖아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저에게는 그랬어요. 

오랜만에 읽는 판타지 소설이라 동화책 읽는 느낌도 났고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 듯한 풋풋함도 느껴지고 그런 시간이었네요. 

소소한 싱그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 달러 구 트 꿈 백화점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오늘은 일찍 잠들어야겠어요~ 

꿈 백화점으로 달려가 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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