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초등 사회 사전 - 미리 배우는 교과서 어휘
손주현 지음, 나인완 그림 / 휴먼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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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부터 학교에서 사회를 배우게 되죠.그런데 아무래도 어휘가 많이 달라져서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자어도 훅 늘어나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안 쓰던 단어도 많아서요.

마침 휴먼어린이에서 한컷 초등 사회 사전이 출간되었더라구요! 나의첫 시리즈로 유명한 휴먼어린이라서, 사회 과목 첫 스타트에도 좋겠구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설명이 너무 빽빽하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아이가 너무 길면 자체 스킵하는듯요ㅎㅎ), 한 컷 그림으로 다가가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재미있게 생겼으니까 아이가 먼저 읽어보더라구요 ㅎㅎ

지리, 사회문화, 정치, 경제, 역사의 다섯 분야로 나누어서 교과서 어휘를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미리 예습할 때도 보기 좋고, 이미 사회를 배우는 친구들도 복습, 확인용으로 사용하기 좋겠어요.

한 페이지에 한 단어라고 해서 배우는 분량이 적지는 않아요. 한자어는 한자의 뜻과 음이 함께 표기되어 있고 반대말과 비슷한 말도 배울 수 있거든요. 정의로 한 번, 예문으로 한 번, 한 컷 그림에서 나오는 예문으로 또 한 번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어휘 돋보기나 개념 쏙쏙을 통해 추가로 소개되는 개념도 있어요.

차례에서는 분야별로 단어를 보면서 내가 어떤 단어를 모르는지 찾아볼 수 있고, 뒤에는 ㄱㄴㄷ 순으로 찾아보기가 나와 있어서 다시 찾아보기도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평소에 무심코 쓰던 단어여도 막상 아이에게 설명하려면 어려울 때가 많은데 제가 같이 봐도 좋은 책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 예비초3 친구들과 부모님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깨비깨돌맘 #서평단 #한컷초등사회사전 #휴먼어린이 @human_kids #손주현 #나인완 #교과서어휘 #사회 #지리 #사회문화 #정치 #경제 #역사 #겨울방학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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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전에 돈과 친하게 하라 - 내 아이 부자 만드는 비밀 노트
한경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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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도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실전 경제 교육서라니 기대됩니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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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 수많은 갈림길에서 선택한 인생의 법칙 스토아철학 4부작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초당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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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AGE IS CALLING

"적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을 보지 말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보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자는 여러 철학자들과 용기있는 선택을 사례로 들며 용기와 그 앞을 가로막는 두려움에 대해서 여러각도에서 조목조목 파헤친다. 용기는 쉽게 보기 드문 소중한 가치지만 보석처럼 희소해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용기는 훨씬 단순하며 끝없이 재생할 수 있는 자원이고, 용기를 낼 기회는 무한하다. 용기는 기르는 것이고, 갈고 닦아서 나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용기라는 건 뭔가 대단한 사람들이 대단한 결정을 내릴 때나 쓰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끝없이 재생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와닿았던 문장들을 적어보니 서로 연관되는 것들이 많아서 순서와 상관없이 내 나름대로 묶어보았다.

용기의 반대말은 우울이다.
두려움의 반대말은 사랑이다.

두려움의 근원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질문에 있다.
두려움이 인생의 원동력이라면 놓치게 될 것을 두려워하라. 행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두려워하라.
두려움의 본성을 정확히 알고 이를 뛰어 넘을 만한 용기를 발휘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당신은 진정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 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대신 고난과 시련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라.
비관적으로 관망하되 준비된 사람이 낙관적이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보다 낫다.
노하우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용기를 내게하는 것은 준비다.
큰 목표를 세우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라. (중략) 어두운 도로를 달릴 때 전조등은 전방 몇 미터만 빛을 비추지만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충분하다.

이 책은 용기에 대한 책이기도 하면서 선택에 대한 책이기도 했다. 여러가지 선택지에 대해 좀 더 확실하게 알고 결정을 내리고 싶어서 결정을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결정을 미뤘다면 지금 이 상태에 머무르기로 마음먹은 것이고 다른 사람이 대신 결정해 주기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삶의 모든 순간이 확실하다면 용기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용기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무너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개인의 삶에서 그치지 않고 이타심, 행동하는 양심,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용기를 낼 것인가?

용기는 철학 멘토 라이언 홀리데이의 스토아철학 4부작 중 첫번째라고 하니 다음 책도 기다려진다.




#깨비깨돌맘 #서평단 #브레이브 #BRAVE #RyanHoliday #COURAGEISCALLING #라이언홀리데이 #다산북스 @dasanbooks #철학 #자기계발 #최재천 #로버트그린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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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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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스승에게 배우는 부의 사고방식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등으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님의 책. 2020.12.9~2022.1.24까지 이지성TV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벤저민 그레이엄 강의를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인 '현명한 투자자'와 '증권분석'을 포함하여 월터 슐로스, 어빙 칸, 빌 루안, 워런 버핏 등 그의 영향을 받은 제자들을 아울러 투자철학과 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듣기만해도 딱딱해 보이는 책들을 쉽게 풀어놓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술술 읽히고 읽으면서 요점정리가 잘 되는 글이었다.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도움이 되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지 사실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은 크게 안했는데,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서 밑줄치면서 단숨에 읽어나갔다.

문제는 '부'가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라
- 그레이엄처럼 인생에 부를 초대하라

벤저민 그레이엄처럼 투자하라
- 자본주의 그래프의 우상향을 믿어라
-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라
- 공포와 탐욕을 이기는 자가 투자에 성공한다
-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투자하라
- 내 돈은 내가 지킨다
-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가 부자가 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부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흘러가게 되어있다. 어떤 사람의 말과 사고방식은 그 사람의 인생의 틀을 형성한다.
-당신의 마음이 부를 만든다.
-부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부자가 될 수 있다.
-'진지한 투자자라면 주가의 하루하루 변동이나 매달 변동에 의해서 자신이 부유해지거나 가난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이라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주식차트는 언제나 움직인다. 아무 일이 없는데도 오르내리기를 계속한다. 사소한 악재에 크게 추락하고 작은 호재에 하늘 높이 치솟기도 한다. 어떤 경향을 예측할 수는 있을지언정 정확한 주가를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말에 굉장히 공감했다. 생업을 가진 보통 사람이 자본율, 이익률 등을 계산해 현재 주가가 적절한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안전마진 등을 따져봐가면서 주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예측하면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까? 당연히 어려울 것이다. 또 내가 아는 정보는 모두 주가에 포함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결론은 미국의 우량주식에 장기 투자하라는 것인데, (맞고 틀리고를 떠나) 상당히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도 읽어보고 싶다.
책을 읽고 생각나서 찾아보니 집에 잠자고 있던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이 있었다ㅎㅎ 이 책은 여러 번 개정되었는데, 집에 있는 건 5판 출판을 기념하면서 재출간된 초판의 번역본인 듯. 832페이지에 달하는 분량부터 진입장벽이 상당한데^^;; 그래도 13가지 부자수업을 읽고 나니 조금 더 궁금해졌다.


#깨비깨돌맘 #서평단 #벤저민그레이엄 #벤저민그레이엄의13가지부자수업 #부자수업 #이지성 #차이정원 @chai_eight #워런버핏 #주식투자 #투자철학 #경제경영 #투자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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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모든 것
휘프 바위선 지음, 장혜경 옮김, 한지원 감수 / 심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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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고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노인 심리학자인 저자 휘프 바위선 (Huub Buijssen)이 40년 가까이 치매를 연구한 자신의 경험과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쓴 종합적인 치매 안내서.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잊는 것도 있지만 잃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았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치매의 모든 것"이다.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의 원인과 형태, 약은 효과가 있을까?, 기억장애와 기억상실, 잃지 않는 것, 치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문제 행동에 대처하기, 치매 환자를 대할 때의 팁 등 평소 막연하게 불안하거나 궁금했던 점들, 마지막에는 간병 가족을 위한 안내까지- 조기진단을 위해 우리가 미리 알아야 하는 것들, 치매라는 질병과 환자에 대한 이해, 간병 가족의 어려움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각각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장면들을 인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인용한 책 목록이 빽빽하게 10페이지에 달한다). 한지원 교수님의 감수의 말처럼, 이런 장면들이 무척 생생하고 풍부해서, 읽으면서 다소 무겁고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다만 저자는 치매가 얼마나 슬픈 병인지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환자들이 그래도 여전히 존중받아야 하는 것들, 그리고 보호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결속력과 이타심과도 많은 관련이 있는 행복감에 대해 다루면서 "따라서 나도 이 책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마치려" 했다.

저자는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다.
ㅡ치매에 걸려도 인간의 몇 가지 능력은 끝까지 살아남거나 아주 늦게까지 유지된다.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능력, 우리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 바로 우리의 감정, 바람, 욕망이다. 사라지지 않는 이런 능력이야말로 우리가 치매 환자를 대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지점이다.

ㅡ 치매는 특별하게도 상실의 순간이 한 번으로 그치지 않는다. 많은 상실의 순간이 있고 매 순간마다 고통스럽다.


마침 This Is Us 마지막 시즌을 보면서 울다 웃다 하던 즈음에 책을 읽게 되어서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인용도서/참고도서/후주에서 평소 관심있었던 책들도 많이 있어서 이어서 읽어보고 싶다.

마지막 장 "기운 잃지 않는 법"의 일부는 치매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간병 가족이나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

#치매의모든것 #치매 #잃지않는것 #기운잃지않는법 #휘프바이선 #장혜경옮김 #한지원감수 #푸른숲 @prunsoop #심심 @simsimbooks #알면알수록새로운사람의마음을다룬책을펴냅니다 #DemenzundAlzheimerverstehen #HuubBuij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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