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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멍꽁멍 그림수학 5 - 발자국으로 공룡 몸길이를 잰다? ㅣ 꽁멍꽁멍 그림수학 5
장경아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6월
평점 :
#발자국으로공룡몸길이를잰다? #꽁멍꽁멍그림수학5
수학은 늘 생활 속에 가까이 있어요!
딸기 케이크를 제일 좋아하는 수학 탐정 꽁멍이! 엉뚱한 질문을 탐구하는 귀여운 통통이!
두 친구와 함께 이번에도 동물의 세계, 색과 미술, 소리와 음악, 숫자의 세계를 탐험해 봅니다.
이번에도 그러고 보니까 어떻게 하는 걸까? 그러고 보니까 왜 그런 걸까? 싶은 엉뚱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질문들이 가득합니다.
어떤 주제는 저부터도 ‘이런 것도 수학인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엉뚱하지만 우리 생활과 가까운 질문을 통해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수학과 친해지게 만들어주는 꽁멍꽁멍 그림수학이에요.
이름 그대로 다양한 그림과 재미있는 만화로 저학년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고학년들도 다양한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룡 발자국으로 몸길이를 알 수 있을까?
✅️별을 왜 ☆모양으로 그릴까?
✅️피아노 건반은 왜 88개일까?
✅️구구단을 몰라도 곱셈을 할 수 있을까?
✅️아라비아 숫자 말고 다른 숫자?
공룡 화석에서 모든 뼈가 발견되었다면 뼈를 맞춰서 몸길이를 재면 되겠죠. 그런데 뼈 전체가 발견되지 않아도 발 길이만 알면 공룡의 몸길이를 알 수 있다고 해요. 많은 공룡의 뼈를 조사해 본 결과, 공룡의 몸 길이와 발 길이 사이에 규칙이 있었기 때문이죠.
얼마 전에 읽었던 책 라스칼 덕분에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너구리와 라쿤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가 항상 헷갈리는데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 둘 다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식육목이지만 너구리는 ˝갯과˝의 동물이고 라쿤은 ˝라쿤과˝의 동물이더라구요.
별 모양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그리고 있었는데 피타고라스가 정오각형을 이용해서 만든 거였다는 건 몰랐어요. 여러 나라의 국기에도 많이 사용되는 모양이기 때문에 국기에 대한 상식으로도 확장해서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피아노를 배워도 피아노 건반의 숫자에 의미를 둬본 적이 없었는데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건반이 처음에 만들어졌을 때는 54개였다가 1890년 이후에는 88개가 되었다고 해요. 더 많은 건반을 만들어도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음을 벗어나기 때문에 88개 이상 만들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신기했어요!
나라마다 손가락으로 수를 세는 방법이 다른데, 한국, 중국, 프랑스, 미국을 비교해서 봤어요. 가장 신기했던 것은 파푸스족 사람들인데요, 10보다 큰 수를 세기 위해 온몸을 활용한다고 해요. 손가락, 발가락, 눈코입에 손목, 발목 등을 활용해서 41까지 셀 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외우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호기심을 풀어주는 다양한 상식이 가득했는데 아쉽지만 이번 5권을 끝으로 꽁멍꽁멍 그림 수학 시리즈는 완간이라고 해요. 또 다른 재미있는 시리즈로 수학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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