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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멕시코 ㅣ 나의 첫 다문화 수업 12
정문훈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8월
평점 :
#있는그대로멕시코 🇲🇽
작가님의 멕시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졌어요.
프롤로그에서 -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멕시코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 멕시코 사회 문화 전반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이웃 국가로서 점점 더 커져가는 멕시코의 정치적/경제적 영향력에도 새삼 놀랄 것이다. 특히 축제와 농담을 사랑하는 멕시코인들에게 한층 더 정감이 갈 거라 믿는다.˝🌿
고 하셨는데 딱 그렇네요.
🇲🇽 책을 읽고 나니 멕시코라는 나라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가고 더 반가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멕시코 어린이들은 국기 그리기 어떻게 배우는지 넘 궁금해요. 어렵게 생겼는데..🤣)
🌮 제가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는데요 (feat. @dostagramo), 멕시코 요리 말고는 맥주, 스페인어, 휴양도시 칸쿤, 망자의 날 처럼 단편적인 것들만 생각나더라구요. 혹은 자금세탁방지에서 등장하는 마약 카르텔 같은 부정적인 것들이요. 멕시코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구나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한 권으로 이렇게 한 나라의 모든 분야를 다룰 수 있다니 놀랍고, 풍부한 사진 자료와 촘촘한 분류, 중간중간 등장하는 배경지식들과 지도로 이해가 쉬웠습니다. 음악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큐알코드가 있어서 편리하게 레게톤과 반다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 솔직히 아이들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굉장히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청소년책으로만 분류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챕터마다 마지막에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가 있어서 멕시코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을 확장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 이 책은 초록비책공방의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12권인데요,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깊게,
깊은 것은 유쾌하게,
우리가 이렇게만 배우면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초록비 책공방의 이 슬로건이 정말 딱 맞는 것 같아요!
현재까지 출간된 12권, 나라 이름은 다 알지만 얼마나 잘 알고 있나 생각해보면 생소한 나라들이라 다른 나라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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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로 가득한 삶은 피로감을 높이지만 비유가 많은 삶은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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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슬픔을 술에 익사시키려 했지만, 그 망할 것들이 수영하는 법을 배웠다.˝ - 프리다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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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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